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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날, 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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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이 좋은 버섯사리 듬뿍 넣은 버섯떡볶이 만들기(feat. 백종원의 요리비책) 요즘은 선생님이 많은 시대이다. 많은 것을 블로그나 유튜브로 배우는데 대표적으로 요리가 그렇다. 그 많은 요리 선생님 중 단연 일등은 백종원 대표인거 같다.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베이스로 드디어 나만의 떡볶이를 찾았다. 결혼하고 요리를 시도할때 떡볶이는 늘 시도했었다. 그렇지만 몇번을 해도 다 맛이 달랐다. 자꾸 만들수록 욕심이 생기고 무언가를 첨가하면서 양념은 추가 하지 않고 마음이 급해서 맛이 뭔가 부족한 느낌. 원인을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급한 성질. 오늘은 기본에 충실하게 우리 취향에 맞는 버섯 떡볶이를 만들어 봤다. 먼저 재료 준비 2~3인불 기준 물 1,120ml 다시팩 쫄면사리 쌀떡볶이 500g 부산어묵 6장 양배추 적당히 계란 두개 대파 취향껏 많이 팽이버섯 한봉 새송이 버섯 2개 청양고추..
길음역 맛집 스마일 명품찹쌀 꽈배기 방문기 성북구에는 이 스마일 꽈배기가 4개나 있다. 월곡동, 길음동, 정릉동, 동소문동 그중 길음역의 스마일 명품찹쌀 꽈배기를 다녀왔다. 길음역 8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스마일 꽈배기 스마일 꽈배기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갓성비 꽈배기 브랜드인데 지점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 다르다. 지점 개념이 맞는건가? 노란색 바탕에 같은 로고를 쓰는거 보면 맞는거 같다. 금액도 같다. 딱 맛있는 도너츠들만 정말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렇게 꽈배기 6개 3천원. 아무튼 도너츠 중에서는 꽈배기가 제일 맛있다. 시간이 지나서 식어도 찹쌀이라서 그런지 참 쫀득쫀득하다. 서비스로 받은 찹쌀 팥 도너츠와 함께 저녁 간식. 동네에 있다면 한번 꼭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저렴한 가격에 만족도 높은 간식으로 아주 좋다. 핫도그도 맛있다고..
열 한번째 밥상, 미역국 밥상 (2019년 11월 17일 오후 두시) 비가 오는 그런 주말이었다. 느지막이 일어나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마즙 우유와 사과 호빵으로 대충 아침을 떼우고 티비만 보다가 또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그러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와이프와 함께 음식을 했다. 미역국은 결혼전 부터 종종 끓여먹을 줄 알았던 시그니처 메뉴다. 집에 있는 재료를 스캔해보니 미역국을 끓일 수 있겠다 싶어 미역국과 비오는 날에 찰떡인 김치전을 도전해본다. 이때 스테팬을 다룰 줄 몰라 참 고생했다. 스텐팬은 꼭 잘 달구고 써야 한다. 안그럼 정말 다 달라붙는다. 절대 뒤집을 수 없다. *스텐팬 달구기 참고 비오는 주말 늦은 오후 김치전과 함께한 미역국 밥상 완성 미역국 1. 미역을 불린다. 2. 참기름 두른 냄비에 다진 마늘과 소고기를 볶는다. 3. 불린미역을 넣고 한번 더 볶..
열번째 밥상, 마트표 고추장주물럭 (2019년 11월 15일 오후 8시) 집앞에 마트가 있다. 정육코너앞에서 늘 닭갈비, LA갈비, 고추장주물럭 등등 재운 고기를 세일한다. 뭐라도 해먹어보자는 맘으로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다가 둘다 퇴근시간이 좀 늦어서 들어가는길에 바로 장을 봐와사 사왔다. 이미 양념이 모두 재워진터라 해먹기 정말 쉬웠다. 집에 남은 쌈채소 꺼내고 한차림 완성 생각보다 간도 잘 맞고 입맛에 맞는다. 종종 이용해야겠다.
아침산책으로 킥고잉 타보기 (feat. 사회적 거리두리 2.5단계) 오전에 경복궁에서 일하는 친구와 약속이 있어 나왔다가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오랜만에 휴직중인 사무실 빌딩에 주차를 하고 삼청동 아침산책을 했다. 산책을 막 시작 하려던 찰나에 마주친 전동 킥보드. 살짝 고민하다가 한번도 타본 적이 없어 호기심에 바로 앱을 받았다. 내가 타본 공유 전동 킥보드는 킥고잉이다. 쏘카와 같은 공유렌트카 이용하는 것과 이용방법은 동일하다. 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 거치면 바로 가입된다. 주민번호 뒷자리를 가리고 운전면허증 인증 후 결제 카드 등록하면 완료. 아주 쉽고 간편하다. 가입 쿠폰으로 1500원을 받았는데 30분에 4,000원(비쌈)이면 그냥 회원 가입하고 첫 탑승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 5,000원 쿠폰 시원하게 쐈으면 했다. 앱에서 이용하기를 눌러 중앙에 QR코..
주말의 특식, 강식당 김치밥이 피오씁니다 레시피 (feat. 스텐팬 달구기) 주말엔 특식을 해먹곤 한다. 오늘은 강식당에 나왔던 백종원 레시피 방송때 보지는 못하고 블로그에서 배워서 해먹었다. 김치밥이 피오씁니다를 해먹었다. 지난번에 해먹어보고 간단하지만 풍미가 좋아서 종종 주말에 해먹는다. 분량의 재료를 준비한다. 잘게 자른 김치 1/2 포기 간장 2.5 갈색설탕 2.5 고춧가루 2 치즈는 많을수록 고소하다. 불은 중약불 먼저 파기름을 내준다. 파는 많을수록 좋다. 파기름 향이 솔솔 나오고 파가 갈색빛을 띠면 김치 투하, 섞거나 볶지 않는다. 불향을 좀 내기 위해서 가장자리에 간장와 설탕을 두른다. 간장을 좀 태우면 불향이 난다. 쉐킷 쉐킷 볶다가 고춧가루 투하하면 수분이 좀 사라진다. 먹고 보니 고춧가루는 좀 더 많이 넣어야 할 거 같다. 이 밥은 김치 볶음밥이 아니다. 그래..
세일품목 위주로 밑반찬 도전기 (한우 사태 장조림) 밑반찬을 도전해본다. 늘 본가에서 주는 어머님들 반찬만 받기가 민망해서 함번씩 밑반찬을 도전해본다. 한번씩은 해봐야 요리실력도 느니깐 오늘은 무얼 해볼까 하다가 집앞 마트의 세일 품목에서 힌트를 얻었다. 오늘은 금요일. 한우 사태가 세일이다. 사태는 오래 끓일수록 부드럽고 쫄깃해서 장조림, 국밥 용도로 잘쓴다고 한다. 사태 270그램 먼저 살짝 데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면서 힘줄을 제거한다. 근데 난 힘줄 씹는 맛이 좋아서 거의 제거 안했다. 마늘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등 준비 밑준비 끝 아주 쉽다. 생각보다 버섯을 좋아해서 새송이 버섯을 썰어서 준비했다. 물 간장 3:1 비율을 냄비에 넣고 사태 메추리알 버섯까지 넣는다. 메추리알은 깐 걸로 샀다. 요즘은 세상 참 좋은 세상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계속..
아홉번째 밥상, 계란국 feat. 참치 상추 쌈(2019년 11월 14일 오후 8시) 결혼 전부터 집에서 곧 잘 어머니께서 차려주시던 밥상이 있다. 바로 참치 상추쌈! 와이프도 집에서 참 먹었었다 한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계란국을 간단하게 해서 참치 쌈 정식으로 차려보았다. 퇴근하고 둘이 바삐 서둘러도 8시 이전에 밥먹기가 참 힘들다. 계란국은 정말 간단한 요리이지만 맛있는 국반찬이다. 육수내고 양파, 파 , 홍고추 정도 썰어 놓는다. 계란 2개정도 풀어놓고 육수가 끓으면 양파 파 홍고추 툭! 계란물을 탁! 너무 익으면 맛없다. 계란물은 마지막에 불끄지 30초 전에 넣어도 된다. 소금으로만 간한다. 그리하여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완성되는 정식 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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