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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줘

Lucia(심규선), S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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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없는 이곳은 내겐 낯설기만 해
혼자 남은 이 방엔 너의 흔적뿐인 걸
BABY YES, YOU ARE
너를 붙잡아야 했어 보내지 말아야 했어

네가 했던 말들은 이제는 아프기만 해
모든 순간에 남아 나를 울게 만들어
BABY YES, YOU ARE
너를 붙잡아야 했어 보내지 말아야 했어

그대가 떠난 뒤에야 자존심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알았어
한번 더 내 이름 불러줄 순 없나요
YOU WERE MY SAVIOR
YOU WERE MY SAVIOR

네가 없는 이곳은 내게는 낯설기만 해
함께 걷던 그 길엔 너의 흔적뿐인 걸
BABY YES, YOU ARE
너를 붙잡아야 했어 보내지 말아야 했어

그대가 떠난 뒤에야 자존심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알았어
한번 더 내게 돌아와 줄 순 없나요
YOU WERE MY SAVIOR
YOU WERE MY SAVIOR

언 내 맘을 녹이며
스스로 얼음처럼 견고하던
나를 녹이며
그대가 내게 왔었지
안아주고 달래주던
기다리고 날 믿어주던
그대였었잖아
이렇게 가지 마

그대의 사랑 앞에 내 투정들이
얼마나 철없는 것인지 알았어
한번 더 내 이름 불러줄 순 없나요
YOU WERE MY SAVIOR
YOU WERE MY SAVIOR

YOU WERE MY S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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