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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날, 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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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네번째 밥상 2020년 1월 6일 월요일 오후 여덟시, 시원 칼칼 오징어국 (feat. 장모님 밑반찬) 시원 칼칼한 오징어국을 끓일 날 장모님 총각김치 없으면 서운하지
서른세번째 밥상 2020년 1월 5일 일요일 오후 침이 고이는 김치찜 역시 김치찜... 한국인 최고의 밥상 언제 먹어도 맛있다. 비계는 빼달라는 아내... 그냥 먹어... 일요일 아점으로 먹고 좀 겹치니깐 저녁엔 남은 반찬들과 함께 된장찌개로 새로 끓이고 밥 새로해서 김이랑 탁! 사진만 봐도 배고프네
한식 중 최고의 밥도둑 메뉴 부드러운 돼지목살 김치찜 만드는 방법 (feat. 묵은 생채) 김치찜은 자주 해먹는 요리 중에 하나다 준비할 재료도 별로 없고 손도 많이 안가고 끓이는 데 시간만 좀 들이면 정말 수고에 비해 만족도 높은 가심비 메뉴 비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의 선호에 따라 돼지 목살로 보드보들란 김치찜을 만들어 보았다. 준비재료 묵은지 혹은 익은 신김치 반포기 김치는 팍 익은거로 무조건! 난 개인적으로 김치찜이나 조림에 무가 들어가는걸 좋아한다. 살캉살캉한 식감에 국물 감칠맛에도 도움이 된다. 김치는 당연히 그대로 넣는다. 이번 김장김치에 있는 무 5조각도 함께 넣기로 한다. 돼지 목살 600g 통 삽겹살이나 앞다리로 요즘은 많이 하지만 김치찜은 목살도 참 맛있다. 어떤 부위로도 다 좋은거 같다. 오래 오래 끓일 수록 고기는 양념이 베어들면서 보들보들 식감이 너무 맛있음 사..
서른두번째 밥상, 반찬은 김치만 있으면 되지 감자칼국수 (2020년 1월 2일 오후 8시) 칼국수가 역시나 많이 남아서 감자 칼국수를 해먹었다. 육수내서 팔팔 끓인 국물에 감자 듬성듬성 썰어 넣고 감자 익을 때쯤 당금 애호박 썰어넣고 칼국수 풀어서 함께 끓이면 완성! 마지막으로 김뿌려주면 금상첨화!
서른한번째 밥상, 새해 저녁부터 배달음식 피자헛 (2020년 1월 1일 오후 8시) 코로나19라는 것이 올 것이라고는 1도 생각하지 않았던 2020년 새해 맞이 저녁은 피자헛이었다. 오랜만에 시켜먹는 배달음식이었는데 생가보다 별로였던 기억이 난다. 그때 그 피자헛 어디갔니... 이때만 해도 아는형님 재밌었는데....
서른번째 밥상, 집에서 해먹는 어묵탕과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 (2019년 12월 29일 오후 1시) 집들이 메뉴로 맛있게 해먹고 남은 반찬이 좀 있었다.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는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먹고 남은 회가 남았다. 원래는 어묵탕도 집들이 메뉴 중 하나였다. 오늘은 여남은 재료들로 맛있는 어묵탕 한상으로 만들어봤다. 휴대용 1구 인덕션이 참 열일한다. 어묵탕을 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로 마무리~ 어묵탕은 너무 오래 끓이면 어묵이 다 불어서 맛이 없다는 걸 먹을 때 알아서 참 아쉬웠다.
스물아홉법째 밥상, 처음 만들어본 심심한 닭볶음탕 (2019년 12월 26일 오후 8시) 늦은 저녁을 먹은 날, 닭볶음탕을 도전해보았다. 아마 거의 처음 만들어 본 닭볶음탕이었을거다. 물이 많았는지 양념이 적었는지 5% 부족한 비주얼과 20% 부족한 맛 그래도 맛있게 먹은 신혼 저녁
스물여덟번째 밥상, 크리스마스 빨간맛+빨간맛 익숙한 맛에 장사없지 김볶+진짬뽕 (2019년 12월 25일 오후 7시) 나름 크리스마스 느낌내는 저녁, 황금별이 들어간 빨간색 초록색 테이블 매트 깔고 가장 익숙한 식사를 했다. 빨간맛 + 빨간맛 김치 볶음밥과 진짬뽕의 조합은 맵고 짠 조합 놓칠 수 없다. 거기에 김치라니... 계란 후라이는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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