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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날, 모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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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섯번째 밥상, 장모님표 고추장불고기 (2019년 12월 22일 오후 8시 feat. 생양파 쌈) 장모님의 음식은 맛있다. 우리집은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반면 처가댁 음식은 밸런스가 잘 갖춰져있다. 보내주신 훌룡한 양념고기를 잘 볶아서 장모님표 파김치와 함께 알배추와 깻잎에 싸서 먹는다. 그리고 맛녀석 팁으로 나온 생양파에 싸서 먹으면 코가 찡한 매운 맛이 곁들어져서 굳굳 역시나 장모님표 동치미 국물로 마무리! 생양파의 쎄한 맛을 좋아한다면 쌈으로 꼭 추천!
스물 다섯번째 밥상, 간편하고 늘 맛있게 골빔면 한상(2019년 12월 22일 오후 1시) 이날 이후 골빔면은 우리의 최애 메뉴이다. 내가 호주에 있을때 종종 해먹었던 요리? 였다. 전날 손님 맞이를 크게 하고 나니 간단하게 라면을 끓였다. 골뱅이 작은거 하나 까고 양파 까서 찬물에 담가 놓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는 팔도 비빔면 3개는 끓여야 둘이 충분히 먹는다. 팔도 양념장에 골뱅이 국물 조금 부어서 잘 삶아서 찬물샤워한 탱글탱글한 면을 양파와 함께 양념장에 슥슥 비비면 완성 미리 채썰은 오이 얹고 고춧가루 톡톡 남은 그릭 셀러드와 함께...여남은 주말을 여유있게 즐겨본다.
감칠맛 대마왕 새송이버섯 조림 만들기 버섯요리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한 반찬을 준비했다. 새송이 버섯조림 새송이 버섯 한봉 > 4개를 밑동을 자르고 4등분 슬라이스 그리고 반으로 한번 더 잘라서 준비 청양고추, 홍고추와 대파 흰뿌리 부분 어슷썰기 당근 사진을 빼먹었다... 당근은 채썰기 마늘 다지기 다진 마늘을 식용유 두른 달군 팬에 한숟갈 파르르르르 마늘향이 올라오면 잘라둔 새송이 투하 불은 중약불 양념 소스는 단 두개만 준비 진긴장과 올리고당 새송이가 기름을 모두 먹으면 진간장 4스푼! 올리고당 2.5스푼! 계속 볶으면서 조려주기 새송이가 익어가면 준비해둔 야채 모두 투하! 이렇게 국물이 모두 조려지면 깨와 후추 뿌려서 완성!! 감칠맛 대마왕!
육수없이도 뽀얀 국물이 매력적인 황태국 끓여먹기 오랜만에 황태국이 생각나 집에서 해먹어보았다. 준비물이 의외로 간단했다. 황태채에서 우러나오는 국물로도 충분히 맛있기 때문에 따로 육수를 빼지 않아도 된다. 먼저 황태채를 물에 불리지 않아도 된다. 찬물에 한번 씻어내고 다듬어서 물기를 쫙 빼면 알아서 충분히 불어있는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먼저 큰 냄비에 황태채와 무를 들기름을 넣고 중불로 볶는다. 달달달 볶아서 구수한 냄새가 나면 1.5L 분량의 물을 넣고 끓이는데 센불로 팍팍 끓이면서 간을 한다. 국간장 3스푼만 넣고 간을 보면서 나중에 소금을 가감한다. 팔팔 끓으면 거품을 건져내고 준비한 모든 재료를 투하 싱거워서 소금을 한스푼 더 넣어주었다. 많이도 넣었네 싶지만 간은 딱 좋았다. 계속 거품을 건져내어주고 팔팔 끓여서 완성!!! 실패한 김치전과 ..
밑반찬 도전기 네번째 꽈리고추 무침 (feat. 맛남의 광장 예산편) 지난 맛남의 광장은 예산의 꽈리고추가 주재료였다. 집에도 메추리알 장조림을 하고 남은 꽈리고추가 있어 밑반찬을 도전해봤다. 준비재료 꽈리고추 25개 기준 대파 1/2대 홍고추 1개 밀가루 혹은 전분가루 2큰술 통깨 참기름 양념장 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레시피가 생각보다 아주 간단한 밑반찬이었다. 깨끗하게 씻은 꽈리고추는 꽁다리를 모두 제거 포크로 구멍을 한번씩 송송송 내준다. 물기를 최대한 털어낸 꽈리고추를 위생백에 넣고 밀가루 혹은 전분가루를 2스푼 넣는다. 난 요즘 핫한 곰표를 썼다. 비닐에 넣고 골고루 밀가루를 묻힌다. 이전에 이런건 너무 어려운 일이고 손이 많이 가는 힘든 요리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찜기에 물을 올리고 끓인다. 김이 오르면..
마트에서 산 고들빼기가 너무 짜서 만든 밑반찬 도전기 세번째 무말랭이 무침 (feat. 수미네 반찬) 마트에서 고들빼기 김치를 샀다. 평소 고들빼기를 굉장히 좋아한다. 근데 너무 짰다. 그래서 고들빼기를 새로 사서 다시 무 ㅊ..... 무치기는 너무 일이 커져서 무말랭이들 도전해 봤다. 이번 선생님은 수미네 반찬 레시피였다. 먼저 무말랭이를 준비 143g 정도 되는 분량이다. 600ml정도의 물을 넣어 불려준다. (20분) 20분간 불린 무말랭이를 찬물에 씻어 물을 꽉 꽉 꽉 짜내서 다시 볼에 담는다. 살아난 무말랭이에 꿀을 세번 정도 둘러서 조물조물 버무린다. 조청이 없어서 꿀 사용 단맛이 나야 맛있다고 한다. 양념을 준비 다진마을 한 큰술 진간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6작은술 (2큰술 분량) 그리고 너무 짠 고들빼기를 잘게 썰어 넣었다. 이미 고들빼기 양념이 충분하기 때문에 레시피보다 양념을..
놀면뭐하니? 유재석이 만든 밑반찬 도전기 두번째 진미채볶음 (feat. 백종원의 요리비책) 지난 상반기 놀면뭐하니 방송에서 유재석이 어설프게 밑반찬을 도전해서 선물하는 쿡방을 했는데 보면서 쉬운거 같아 밑반찬 도전을 했다. 알아보니 백종원대표 레시피였다고 해서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통해서 진미채 볶음을 해보았다. 정말 쉬운 레시피. 준비물 설탕 2큰술 참기름 조금 통깨 조금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물 1/6컵 마요네스 2큰술 요리당(물엿) 2큰술 진미채 300g 분량 요즘은 진미채를 물에 안불려도 된다고 한다. 그치만 부드럽게 먹으려면 5분정도 불리는게 좋다고 한다. 난 먹어보니 별로 질기지 않아서 그냥 했다.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 분량의 양념을 웍에 넣고 중불에 볶음 물>고춧가루>설탕>물엿>고추장 순으로 넣었다. 다 볶아지면 불을 끄고 다음으로 진미채에 마요네즈를 세번정도 둘러서 버..
양송이로 업그레이드한 돼지고기 마늘쫑 덮밥 만들기 (feat. 키키레스토랑 파볶음) 대만 여행때 미리 예약까지해서 맛있게 먹은 음식이 키키레스토랑의 파볶음이었다. 파와 마늘쫑의 알싸한 불맛과 간장으로 간이 된 돼지고기와의 조화로움이 기억에 남는다. 너무나도 밥을 비벼먹고 싶었는데... 그때를 추억해보면서 덮밥을 해먹었다. 준비재료 대파 흰뿌리 2대 마늘쫑 15대 정도 홍고추 1개 청양고추 3개 간돼지고기 반근 양송이 6개 마늘 10알 양념재료(밥숟가락) 간장 3 물 3 굴소스 1 액젓 1 설탕 1 참기름 1 고기 밑간 후추와 맛술1 제일 먼저 고기 밑간 해두기 맛술 크게 한슐 떠서 넣고 후추 많이 마늘쫑 15대는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송송송 Tip. 마늘은 알갱이 크게 다지기 이게 포인트인거 같다. 마트에서 파는 간마늘을 쓰지 않고 마늘을 직접 칼로 다져서 넣어야 간장 양념에 마늘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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