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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황태국이 생각나 집에서 해먹어보았다.
준비물이 의외로 간단했다.
황태채에서 우러나오는 국물로도 충분히 맛있기 때문에 따로 육수를 빼지 않아도 된다.
먼저 황태채를 물에 불리지 않아도 된다.
찬물에 한번 씻어내고 다듬어서 물기를 쫙 빼면
알아서 충분히 불어있는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먼저 큰 냄비에
황태채와 무를 들기름을 넣고 중불로 볶는다.
달달달 볶아서 구수한 냄새가 나면
1.5L 분량의 물을 넣고 끓이는데 센불로 팍팍 끓이면서 간을 한다.
국간장 3스푼만 넣고 간을 보면서 나중에 소금을 가감한다.
팔팔 끓으면 거품을 건져내고
준비한 모든 재료를 투하
싱거워서 소금을 한스푼 더 넣어주었다.
많이도 넣었네 싶지만 간은 딱 좋았다.
계속 거품을 건져내어주고
팔팔 끓여서 완성!!!
실패한 김치전과 함께 한상 차림 다음날 밥말아서 황태국밥 한상 속시원하게 황태국 한사발 하실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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