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가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키워드가 확실한 영화 고령화 가족에서 본 가족해체, 가벼운 웃음 속 그 본질은 "초연하다" 고령화 가족을 가족과 함께 봤다. 꼭 가족과 함께 보고 싶었다. 고령화 가족은 그런 영화였다. 기왕에 영화를 보고 포스팅을 하는 김에 굳이 배우와 감독에 대해서는 언급할 이유도, 필요도 없이 탄탄하기에 그런 류의 포스팅보다는 영화가 주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춰보고 싶다. 그래서 같은 말을 한번 더 해본다. 고령화 가족을 가족과 함께 봤다. 꼭 가족과 함께 보고 싶었다. 고령화 가족은 그런 영화였다. 오래 살고 오래 보아온 것은 아니지만 타인과 조금 깊게 알아가다 보면 어느 누구나 그 누구의 가정사를 한꺼플을 벗기어 보면 우리는 심각하다 할 정도의 가족해체의 모습을 가지고 살아 간다. 함께. 여기 우리를 반영한 한 가족이 있다. 고령화 가족은 단순히 백수건달 장남과 망한 영화 감독 둘째, 두번 이혼한 막내동..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