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염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항 - 애월 (2010.9.21) 제주항에서 후에 노량진에 찾아가 인사가겠노라하며 선생님가족과 작별하고 제주 하이킹에 연락을 하니 차량 픽업을 해주었다. 그렇게 5분도 채 되지 않아 제주하이킹의 봉고를 타고 도착한 제주하이킹. 나와 함께 탄 내 또래로 뵈는 남자 한명과 함께 사장님께 이런저런 설명과 조언들 추천코스들을 소상히 듣고 계약서에 싸인하고 1일 1만원 하는 보급형 아팔란치아 1.0 시리즈를 빌리기로 하고 직접 타보고 자전거를 결정해 보라기에 빨간색 자전거가 줄지어선 앞에 혼자 덩그라니 있는 검정색 아팔란치아 1.0 가장 구버젼인 녀석을 두번만에 선택해 버렸다. 왜 이 고물들 중에 가장 고물을 골랐을까? 우리집에 덩그라니있는 초록색 그 녀석이 생각난 것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확실히 자전거는 잘 나가지 않고 기어도 수시로 헛도는 고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