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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가볼만한 카페, 너무 맛있어서 "미안커피"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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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 방문할 일이 있어 갔다가 들리게 된 카페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건물 1층에 위치한 미안 커피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서리태 라떼를 마시고 왔다.

네비에 미안커피 혹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검색하면 된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차로 이동하면 시내를 조금 벗어나 캔싱턴 리조트 뒤쪽으로 넘어가기에 남원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은 몰랐다.

미술관에 위치해 있다보니 파주 헤이리의 여느 갤러리 카페와 같은 느낌이다.

탁 트인 전망과 이색적인 모습의 모던한 건물 외관, 그 한켠에 자리 잡고 있다.

영업시간 10:00 - 18: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영업시간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평일 낮 혹은 주말 낮에 방문하기에 좋다.

너무 맛있어서, 미안커피
메뉴
이용안내

메뉴와 이용안내

No kids Zone이 아닌 No bad parents Zone 이라는 말이 공감된다.

아이들은 죄가 없다.

매장안이 크지 않다. 

미술관 밖에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어

가지고 나가 먹기에도 좋지만 안에 분위기가 아기자기한 멋이 있다.

사람이 좀 많은 편이라 내부 사진을 따로 찍지는 않았다.

서리태 라떼

시그니쳐 메뉴 서리태 라떼는 메뉴에서 설명하듯 라떼에 검은콩, 서리태로 만든 크림과 크럼블이 올라간 커피다.

때문에 첫맛이 고소하고 달콤하면서 건강한 맛.

크럼블을 떠먹기 좋게 숟가락을 줬는데 떠먹다 보니 라떼와 섞어먹질 못해 그런지 첫맛이 그대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라떼는 보통 평범한 맛이었다.

너무 맛있어서 미안할 정도는 아니지만 미술관 나름의 모던함과 아기자기한 매력을 가진 카페다.

남원에 올 일이 있다면 한번쯤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연인과 날 좋을때 오면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올거 같은 곳이다.

또 아이들과 함께 와서 미술관을 배경으로 마음 껏 뛰놀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코로나19로 현재 미술관은 임시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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