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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두번째 시계, 오토매틱 입문용 스와치 시계 시스템51 아이러니, SWATCH SISTEM51 IRONY SISTEM FLY YI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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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시계 첫번째

남자는 시계 욕심이 많다고 하지만 나는 사실 시계에 대한 욕심은 없다.

그래서 시계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른다.

지금까지 2년째 중고로 산 애플워치3 GPS 를 20만원대 구입후 실용적으로 잘쓰고 있다.

사실 실생활하는데 있어 애플워치3의 기능만으로도 충분하다.

스마트 워치를 쓰는 입문자라면 애플워치3를 추천한다.

현재 6세대가 나오는 마당에도 애플에서는 애플워치3를 판매하고 있을 만큼 3세대는 정말 딱 스마트워치로써 기본적인 기능과 성능저하 없이 잘 갖추고 있는 모델이다.

애플워치에 대한 이야기는 각설하고 이제 본론으로 내가 선택한 두번째 시계를 소개해본다.

1년 전 구매했지만 이제야 이렇게 후기를 남겨본다.

이름은 드레스 와치이자 오토매틱 최고의 갓성비 스와치 시계 시스템51 아이러니이다.

 

스와치 공홈

 

이 시계는 일단 오토매틱이다.

이전부터 내 돈 주고 산 건 아니지만 형이 쓰다가 준 많은 약넣는 시계들이 있었지만 결국 지금은 쓰지 않는다.

오토매틱은 수명관리만 좀 해두면 반영구로 쓸 수 있는 시계로 다른 브랜드는 모두 고가인데

스와치의 이 시계만은 독보적인 합리적 가격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싼 티가 나지 않는다.

현재 공홈에서 소개되는 가격은 265,000원

온라인 최저가로 잘 조회하면 20만원대 초반 혹은 10만원대 후반까지 구할 수 있다.

일단 시계의 명가, 스와치라는 브랜드에서 한번 더 신뢰감을 갖는다.

 

스와치 브랜드 로고

 

스와치 자체를 고급시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정말 대중적인 브랜드이다. 

그치만 수많은 시계 브랜드 중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정확하고 SWISS MADE 라는 상징도 있기 때문에

스위시 시계 입문 브랜드이긴 하나 엔트리 영역에서는나름의 탑에 위치한 규모와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고 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차고 다니면 와인딩이 되어서 지속적으로 돌아가는데 핸드와인딩(수동)이 되는 점도 아주 좋다.

스와치 SISTEM51은 해당 오토매틱 무브를 요약하는 시리즈 이기도 하다.​

51개의 부품을 사용하는 기계식-오토매틱 시스템,

급수별로 차이는 있지만 오토메틱 시계에 사용되는 부품개수는 100~600개 정도이다.

최소기준 비교만 해도 절반으로 줄인 간결한 구조로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만들어 낸다는 것에

이미 스와치가 그만큼 시계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라는 것을 반증해주는 모델이다.

2016년 겨울 시즌 상품임에도 꽤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

굉장히 가벼운 착용감을 가지고 있고 

상당히 오래간다.
(와인딩 맥스 기준 90시간)

사실 다 필요없다.

 

 

예쁘다.

이 이유만으로 구매했다.

오토매틱 시계가 처음은 아니다.

메탈줄로 된 프레데릭 콘스탄트를 형이 결혼하면서 주고 갔었기에 고가의 시계가 없지는 않다.

그때부터 오토매틱의 매력을 느꼈다. 

그래서 가죽 줄의 오토매틱 중 합리적인 제품이 없을까 하고 찾아 보던 중 나의 니즈를 충분히 충족해준 시계다.  

 20만원대에 가죽 밴드, 그리고 스테인리스 금속 케이스 청판 오토매틱이라니

 

 

실물을 봤을때 더 빠져든다.

심플하면서 질리지 않고 매끄럽게 빠진 바디 디자인이다.

시험을 보러가거나 중요한 미팅이나 결혼식 참석때 캐쥬얼부터 수트까지 레져를 제외한 거의 모든 TPO에 잘어울리는 시계이기도 하다.

시계에 대해 잘 모르거나 한번도 오토매틱을 써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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