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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정품 실리콘 케이스 핑크샌드와 프로덕트 레드 언박싱 그리고 장점과 단점 (feat. 아이폰X와 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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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선물을 받은 아이폰XS 실리콘 정품 케이스 두개를 언박싱해보았다.

지인이 XS 를 쓰다가 잃어버려서 폰을 바꾸었는데 아직 개봉해보지도 않은 정품 케이스가 남아 내게 주었다.

너무 감사

거기다 하나가 아니라 두개나.

때문에 색상을 고를 수 있는 건 아니었지만 인기있는 색상들이다. 

바로 핑크샌드프로덕트 레드

총 12가지 색상이 있는데 가장 인기있는 색상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법한 샌드색상이라고 한다.

 

선물받은 핑크샌드와 레드

 

마침 와이프도 XS와 똑같이 생긴 아이폰X 사용자이기에 호환이 될지 찾아보니 카메라 사이즈가 조금 차이가 나서 살짝 

틈은 있을 거지만 충분히 호환이 된다는 글을 확인했다.

집에서 바로 언박싱 후 케이스를 부착해본다.

 

왼쪽 상단이 아이폰x 오른쪽이 아이폰xs

 

와이프의 아이폰X는 블랙

나의 아이폰XS는 골드다. 

둘다 그냥 싼 투명 실리콘 케이스를 쓰고 다녔다.

사용연차가 좀 되면 케이스 욕심이 없어진다. 

 

쓱 잘 뜯어지는 포장

 

역시 애플의 언박싱은 이 맛이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포장하나는 정말 한큐에 잘 뜯어진다.

 

케이스 안쪽

 

요즘은 다른 수많은 가성비 좋은 케이스도 많은데 애플은 왜 이렇게 비싸게 팔까.

사실 아이폰을 6년째 쓰고 있고 현재 아이폰 XS 를 2년째 사용하면서 1년 넘게 정품 가죽 케이스를 사용했던 이용자로써 애플 정품에 대한 신뢰도가 있다. 

정말 비싸지만 그만한 퀄리티가 있으니 애플 사용자들은 결국 호구라는걸 알면서도 호구짓을 한다. 

다행히 가장 큰 단점이라는 비싼 가격을 내지 않고 얻은 제품이라 장점이 많이 보인다.

안쪽엔 저렇게 스웨이드 소재로 부드럽게 폰을 감싸고 생각보다 두께감이 있는 실리콘이 폰을 사방으로 딱 잡아준다.

다만, 단점중 하나는 하단부분 스피커가 완전 오픈형인 부분인데 아무래도 케이스의 두께감이 있어서 스피커와 충전단자 사이를 피해서 마감하기 어려워 그냥 오픈형으로 만든게 아닐가 싶다.

모두 감싸면 또 답답한 느낌도 있을 것 같다. (단점을 합리화시키는 호구)

 

레드와 핑크샌드를 끼운 모습 

 

확실히 와이프의 아이폰X는 카메라의 틈이 조금 보이지만 내아이폰 XS는 틈이 보이지 않고 딱 잡아준다.

그렇다고 사용에 불편을 주는 만큼의 틈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호환가능

 

 

여기서 반전은 내가 핑크 와이프가 레드다.


딱히 내가 핑크를 선호해서가 아니라 와이프에게 먼저 색 선택권을 줬는데 레드가 좋다고 해 양보했다.

6년 전 처음 아이폰을 쓰기 시작하면서 들었던 마음으로는 골드는 절대 안살 것 같던 내가 지금은 골드를 쓰고 있다.

취향은 변하는 법. 

뭐 요즘같은 시대에 남자가 쓰는 핑크 아이템 하나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쓰다가 영 아니다 싶음 또 와이프와 바꾸면 된다.

 

레드와 핑크샌드를 끼운 모습 

 

역시나 예쁘다. 

정품은 정품이다. 

바디에 착 붙은 실리콘 케이스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디자인과 색감인것 같다.

특히 프로덕트 레드는 이미 선호하는 사람들은 레드만 쓸만큼 블랙과의 조합이 나이키의 조던만큼이나 조화롭다. 

정품 케이스는 애플 감성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으로 케이스 본연의 역할에만 충실해서 마음에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립감.

그립감이 상당이 우수하다.

전혀 밀리거나 어색함없이 손에 감기는 느낌의 그립갑이라 아주 편하다.

금액만큼의 퀄리티가 있다보니 색상별로 사고 싶은 구매욕구를 만들어내는 건 단점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지인도 색깔별로 사뒀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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