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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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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섯번째 밥상, 장모님표 고추장불고기 (2019년 12월 22일 오후 8시 feat. 생양파 쌈) 장모님의 음식은 맛있다. 우리집은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반면 처가댁 음식은 밸런스가 잘 갖춰져있다. 보내주신 훌룡한 양념고기를 잘 볶아서 장모님표 파김치와 함께 알배추와 깻잎에 싸서 먹는다. 그리고 맛녀석 팁으로 나온 생양파에 싸서 먹으면 코가 찡한 매운 맛이 곁들어져서 굳굳 역시나 장모님표 동치미 국물로 마무리! 생양파의 쎄한 맛을 좋아한다면 쌈으로 꼭 추천!
열번째 밥상, 마트표 고추장주물럭 (2019년 11월 15일 오후 8시) 집앞에 마트가 있다. 정육코너앞에서 늘 닭갈비, LA갈비, 고추장주물럭 등등 재운 고기를 세일한다. 뭐라도 해먹어보자는 맘으로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다가 둘다 퇴근시간이 좀 늦어서 들어가는길에 바로 장을 봐와사 사왔다. 이미 양념이 모두 재워진터라 해먹기 정말 쉬웠다. 집에 남은 쌈채소 꺼내고 한차림 완성 생각보다 간도 잘 맞고 입맛에 맞는다. 종종 이용해야겠다.
세번째 밥상, 마트 고추장불고기와 중탕 계란찜 (2019년 10월 30일 오후 8시) 자랑하듯 올린 가족톡에 어머니는 걱정하신다. 괴기가 하나도 없구나 고기 없는 건강밥상이었는데... 들어가는 길 집앞 하모니 마트에서 장을 봤다. 재워둔 고추장 불고기를 판다. 와이프는 중탕 계란찜을 하기로 한다. 마트 고추장불고기 1. 고추장 불고기 중약 불에 살살 볶다가 센불로 볶았다. 2, 파송송, 3. 청양고추 송송 4. 양파 탁탁 5. 깻잎으로 마무리 중탕 계란찜 0. 당근, 파, 청양고추 자잘하게 송송송 1. 계란 두개 풀어 소금 두꼬집 2. 계란 푼 그릇에 물을 2:1 비율 2. 큰 냄비에 물담아 준비 3. 계란물 그릇 그대로 냄비에 넣어 중불로 중탕 제법 잘 차려진 한상으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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