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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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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든시티 도서관....(2013.06.02) 전날 들었뒀던 가든 시티내의 구내도서관을 찾았다. 아침일찍 남은 초코파이와 우유를 다 먹고 든든히 배를 채우고 잠시 인터넷을 하다가 일어나 가든시티로 향했다. 2층에 있는 도서관은 꽤 쾌적했다. 물론 일단 우리나라의 열람실이 있는 도서관 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자유롭게 컴퓨터 및 인터넷을 하면서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곳이었는데 시설들이 제법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주말마다 와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공부보다는 딴짓을 더 많이 했던거 같지만 얼추 공부를 마치고 일요일은 도서관이 4시까지 밖에 하지 않아 일어나 나오는 길에 매번 보였던 스시 초밥에 눈길이 갔다. 2.20$ 에 꽤 큰 김밥에 가짓수가 많아서 어떤걸 먹을지 고민하고 있는데 "어서오세요"라는 인사를 들었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뭐가 ..
브리즈베인에서 일주일...(2013.05.31) 오늘로 드디어 두번째 맞는 금요일이다. 이는 브리즈번에 도착한지 딱 일주일이 되는 날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처음 들어보는 금요일 수업은 꽤나 선택적이고 유동적이어서 나름 재밌었다. 그리고 오후 수업으로 잡클럽을 잘 선택한거 같다. 덕분에 나의 영문 이력서를 완벽한 피드백을 받아 완성했다. 점심엔 처음으로 헝그리 잭에서 햄버거 세트를 먹었는데 가장 싼 STUNNER세트를 선택해 먹었다. 아이스크림과 콜라 감자튀김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파는 기본 불고기 버거같은 수준의 버거 까지 세트 메뉴는 다양했다. 4.95$에 꽤 괜찮은 점심이었지만 카라멜 소스를 뿌린 아이스크림은 너무 달아서 속이 조금 쓰리기도 했다. 학원을 마치고 도서관을 찾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도서관은 금요일부터 주말동안 5시까지 하는 거여서 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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