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백의 아침 하늘위에서 부는 바람, 매봉산 바람의 언덕(내일로 3일차_2013.03.02) 6:10 귀네미 마을로 가는 유일한 차를 타고 갔으면 좋았겠지만 전날 역무원에게 물어 확인했던 7:40차를 타기위해 찜질방을 좀 일찍 서둘러 나왔다. 그러나 터미널에가 확인한 결과 7:40이 아니라 8:50차였던것 역시나 첫시도 실패. 역에서 큰짐을 맡기고(내일러들은 무료로 짐을 역에 맡길 수 있다.) 찜질방에 폰 베터리를 두고 온것을 알아차렸다. 어쩌면 다행이었다. 차시간을 잘못 알고 있지 않았다면 나의 부주의에 또 하나의 분실물이 생겼을지 모른다. 실패가 나의 실수를 덮어주게 될줄은 몰랐다. 다시 태백역으로 돌아온 나는 2시간 가까이 되는 킬링 타임 동안 한시간을 그렇게 짐을 맡기고 베터리를 찾는시간으로 보내고 나머지 한시간을 보내기 위해 다시 황지 연못을 갔다. 앞에서 포스팅했듯 황지 연못은 낙동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