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을 떠난지 일주일 째...(2013.05.30) 일주일을 맞았다. 정확히 말하면 6일째이지만 정확히 7일전 오늘 부모님과 할머니 그리고 형과 뭉치와 헤어졌다. 내일이면 브리즈번에 도착한지 정확히 7일째가 되는 날이다. 우선 도착하고 첫주는 아무것도 모르고 겁이 나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가든시티와 기숙소만 왔다갔다 했다. 물론 많이 피곤하기도 했다. 한나절 하고도 반나절의 시간동안의 비행은 많이 지치게 만든다. 도착하는데 큰 어려움도 없었고 여기까지 자리 잡는데도 크게 힘든 것은 없었다. 이제야 좀 내가 낮에 활동하는 시티의 지리도 많이 익혀가고 있고, 한인 마트에서 입에 맞는 인스턴트 음식들을 하나 둘 찾고 있다. 그래서 아직은 뭐든 맛있게 먹고 있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기꺼이 운동하며 재밌게 지내고 있다. 아직은 역시나 룸메이트가 없기 때문에 꽤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