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해운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그리고 정오의 해운대 (내일로 5일차_2013.03.04) 전혀 다른 분야 다른 세대의 사람이 만나 만나지 몇시간도 안되어 이렇게 친해질수 있다는 것도 마음을 열고 툭 터놓는것도... 사실 내 개인적으로는 그리 유쾌했가 할만한 경험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거부감이 들거나 불편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것이 여행이 주는 특별함인 것 같다. 아무튼 부산의 아침은 바람이 강했지만 따뜻했다. 이렇게 날이 더워져버리니 가져 온 옷가지들이 짐스럽게 되어 버렸다. 광안리와 송정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 느지막에 숙소을 나와 형님과 돌솥 정식을 먹고 헤어졌다. 저녁에 다시 만나 통영을 동행하기로 하고 각자의 스케줄을 위해 작별했다. 해운대 와 자갈치시장을 들렸다 사상역(버스터미널)으로 갈 생각이다. 달리는 좌석버스 1003번 안에서 해운대에 도착, 정말 좋은 시간대 좋은시기에 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