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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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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한번째 밥상, 주막의 특식 표고향이 가득한 표고밥과 함께 주말 늦은 점심 (2019년 12월 15일 오후 2시 feat. 소고기 미역국) 향이 좋은 질좋은 표고와 햅쌀이 집에 들어와 표고밥을 해먹었다. 쌀을 씻어 담고 밥물을 붓고, 얇게 썬 표고슬라이스를 듬푹 얹으면 완성되는 아주 쉬운 밥 거기에 들기름 한방울이면 버섯향이 더욱 짙어진다고 해 한방울 톡하여 완성했다. 밥 짓는 냄새가 정말 고소했다. 밥은 쿠쿠가 다하는데 생색은 제대로 낼 수 있는 밥상 표고밥 한상차림 양념간장이 빠질 수 없다. 간장 2 들기름 1 다진 쪽파 없으면 파 얇게 썰어서 넣기 고춧가루 1 물 약간 깨 약간 설탕 0.5 비율로 만들어 표고밥과 비벼먹으면 세상 고소한 풍미가 이렇게 향긋할 수가 없는 한 상이다. **아주 쉬운 소고기 미역국 마중 기름 살짝 두른 냄비에 국거리 소고리와 다진 마늘 넣고 볶는다. 고기가 거의 다 익을때쯤 불려둔 미역을 넣고 볶는다 미역과 ..
열다섯번째 밥상, 보들보들 계란찜과 김치볶음밥 (2019년 11월 24일 오전 11시) 주말의 특식 중 하나인 김치볶음밥 김치 볶음밥은 내가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요리중 하나였다. 또 결혼하고 이사와서 밥해먹은 지 한달이 채 되지 않다보니 냉장고에 딱히 무언가를 해먹을 재료도 없을 뿐더러 이것 저것 장봐와서 해먹을 용기도 아직 없을 무렵 자주 해먹었던 특식이다. 계란찜 역시 없는 재료에 해먹기 좋은 뚝배기 요리 계란찜은 20대 초반에 주점에서 잠깐 알바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배운 게 제일 쉬었던거 같아 계속 하고 있다. *보들보들 계란찜 만들기 (중불과 약불) 1. 계란 4~5개를 뚝배기에 풀어서 계속 저어 보들하게 만들고 끈이 보이면 제거 2. 물과 계란의 비율은 1:1 정도로 넣기 3. 소금 한꼬집 넣기 4. 한번더 잘 섞기 5. 중불로 시작 6. 계란이 익기 시작하면 바닥이 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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