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시내 - 제주항 (2010.9.24-25) 제주도는 돌, 바람 그리고 여자가 유명하다 했다. 해안도로를 돌면서 돌과 바람은 실컷 봤는데 여자는 없었다. 24일 오후 6시가 넘은 시각 우린 자전거를 반납하고 짐을 찜찔방인 용두암 해수랜드에 맡기고 제주대학교 학생들의 만남의 광장이자 메카인 제주시청으로 향했다. 즐겁게... 용두암에서 10여분간 걸어 나가면 용담사거리가 나온다.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몇정거장을 가면 제주시 중앙에 자리한 제주시청에 도착한다. 세수만 대충하고 나와 피곤하고 떼꼰한 채로 제주시청으로 입성 서울의 대학로 축소판 같은 느낌이었다. 젊음의 메카. 여자들이 다 여기 있었다. 4일동안 계속 해안도로만 달렸으니 볼 수가 없지... 몇개의 상호에서 낯익은 연예인들의 이름과 얼굴이 보였고 시내는 우리가 4일동안 다녔던 제주도가 맞나 싶..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