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익숙해진 가든시티... (2013.05.26) 두번째로 브리즈번에서 맞은 아침 역시나 잠을 꽤 많이 자고 일어났다. 전날 그렇게 늦게까지 잠을 못잔 것은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비행의 피로가 많이 쌓였던 모양이다. 아침겸 점심은 그냥 전날 사서 안먹었던 치킨마요 통조림과 컵자장을 먹고 씻었다. 전날 아침보다도 더 게으름을 떨다가 다시 채비를 하고 가든시티까지 한번 더 운동삼아 걸었다. 다니던 길은 익숙해져서 다른길도 시도를 해보고 다니다 보니 꽤나 익숙해진 느낌이었다. 잘 적응할 수 있을 거 같아 나름 뿌듯했다. 조금은 눈에 익은 길들을 돌다가 전날 들은 호주의 맛거리들을 참고삼아 이것 저것 보다가 술안주용 땅콩을 사서 틈날때마다 먹기로 했다. 짭잘한 땅콩은 다른 씹을거리에 비해 가격이 저렴했다. 다시 걸어서 숙소 앞을 지나다가 숙소 앞에 있는 버스정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