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보내는 편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일만에 보내는 호주에서의 편지...(2013.09.08) 잘 지내시죠, 일요일에도 일하러가는 "워커" SJ입니다. 어떻게 맞추려고 한건 아닌데 100일만에 새 메일을 쓰게 되네요! 오늘은 일찌감치 나와서 집 근처에 있는 쇼핑몰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핸드폰으로 그간 여기서 알바지원했던 메일들을 정리하다가 보니 메일을 저 뒤 페이지에서 발견하고 이렇게 메일을 씁니다. 여기와서 일주일 지나 힘들게 메일 한통을 보낸 기억이 나는데 이젠 이른 아침 핸드폰 와이파이로 쇼핑몰 쇼파에 눕다시피 앉아 메일을 보낼 정도로 이곳 생활에 적응을 했습니다. 지난번에 학원 마치고 막 구직할 때 통화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한지도 한달이 되어 돈도 어느정도 모이고 있습니다. 그간 전 일하면서 한국영화제 봉사활동도 하고 정신없이 2주를 보내기도 했고 저번주엔도 JY와도 저녁에 잠깐 짬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