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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자 JTBC 뉴스룸 발췌, 진료는 "전교 1등" 의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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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사를 고를 수 있다면 둘 중 누구를 선택하겠습니까? 라는 질문과 함께 선택지에는 전교 1등 의사와 공공의대 의사가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공식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인데요. 논란이 되자 삭제했지만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게시물은 시험 문제 형태입니다.

의사 파업에 반대하는 분들만 풀어보라는 설명도 붙었습니다.

먼저 생사를 판가름할 진단을 받아야 할 때 어떤 의사를 선택할지 묻습니다.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공부에 매진한 의사와 성적이 한참 모자란 공공의대 의사 둘 중에서 고르라고 합니다.

다음 질문에선 수능 성적으로 합격한 일반 의대생과 시험을 치르지 않고 입학한 공공 의대생을 비교합니다.

공공의대에서는 수능 성적이 높은 사람을 뽑지 않는다, 후보 학생을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현대판 음서제'라고도 썼습니다.

이 게시물이 올라온 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공식 계정입니다.

[환자 보호자 : 그들만의 뭔가 엘리트주의 같은 거를 부각해서 얘기하는 것 같아서 조금 거부감이…]

[신유섭/서울 쌍문동 : 의사에 대한 믿음, 신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커지자 연구소는 하루 만에 이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김대하/대한의사협회 대변인 : 저희 의도는 공정성이라는 부분을 좀 말씀드리려 한 건데 그런 것이 제대로 전달이 안 되고 오히려 오해를 산 부분인 것 같아요. 죄송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하고요.]

게시물 내용과 달리 공공의대 입학 자격이나 학생 선발 방법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html/601/NB11967601.html 

진료는 '전교 1등' 의사에게?…의협 SNS 게시물 논란

의사를 고를 수 있다면 둘 중 누구를 선택하겠습니까? 라는 질문과 함께 선택지에는 전교 1등 의사와 공공의대 의사가 있습니다. 대..

news.jtbc.joins.com

 

두개의 여론이 존재한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시발점이다.

이번 조국 사태가 시발점이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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