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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물보관소

2014년 1월 1일,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일정 포트스테판 모래썰매와 와이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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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의 마지막 일정 여행의 종지부인 날이자 가장 타이트한 날이었다.

전날 불꽃 축제의 여파가 있었으나 오늘은 모래썰매 일일 투어가 있기에 서둘러 움직이는 하루

시티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빠르게 보타닉 가든에서 보냈다.

숙소에서

시드니 시티에 있는 보타닉 가든의 첫인상은 정말 엄청나게 크다는 것이었다.

보타닉 가든은 브리즈번에도 있었지만 시드니만큼 크지는 않았던거 같다.

그럼에도 난 폰이 없어 사진을 못찍음..

남들이 찍어준 사진만 후에 받아서 백업.

보타닉가든에서도 오페라하우스 뷰가 있었는데 한방향으로 하버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같이 볼 수 있는 뷰라고 하면서 내려준 기억이 난다. 

사실 이번 투어의 핵심은 불꽃놀이와 모래썰매 였기때문에 나머지 일정은 정말 시드니 시티만 돌았던 거 같다.

보타닉 가든에서 찍은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 뷰

이후 움직인 곳은 

와이너리

시드니 와이너리

차량으로 2시간 가량 움직여 시티를 좀 벗어나니 보이는 와이너리에서 포도주 시음을 하고 바로 다시 버스로 올랐다.

그리고 도착한

**포트스테판 

포트스테판 해변
포트스테판 항구에서

시드니에서 북동쪽으로 160km 지점에 위치한 대규모 자연항이다. 최대 길이는 24km, 최대 너비는 6.5km, 수면 면적은 118.9㎢으로 시드니항()보다 규모가 더 크다. 가장 좁은 지점은 솔저스 포인트(Soldiers Point)와 핀디마(Pindimar) 사이로 1.1km이다.

1770년 5월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이 지나가면서 영국 해군본부장이자 친구였던 필립 스티븐스 경()의 이름을 따와서 명명하였다. 본래 화산이었던 두 개의 구릉 사이로 좁은 항구 입구가 있다. 남쪽 곶인 토마리(Tomaree)가 평균 해면 120m, 남쪽 곶인 야카바(Yacaba)가 210m로 높이 솟아 있다. 항구 주변은 대체로 수심이 얕고 모래가 많지만 큰 배를 수용하기에 충분할 만큼 수심이 깊은 곳이 있다. 113km의 긴 해안지역 중 3km 구간에 2만 6000명 이상의 주민이 몰려 산다.

농사를 짓기에는 토양이 척박한 편이어서 역사적으로 큰 도시로 발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이에 따라 주요 항구로 부상하지 못했다. 항구 서쪽 해안과 북서쪽 해안 지역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관목지대이고, 항구 어귀에 가까이로 지미스 해변(Jimmys Beach)부터 미올강(Myall River) 어귀까지 약 5km의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1970년대 이래 시드니로부터 이어지는 도로가 건설되면서 휴양지와 관광지로 인기가 높아졌다. 2005년 12월 이 지역의 다양한 해양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포트스티븐스-그레이트레이크해양공원(Port Stephens-Great Lakes Marine Park)이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포트스티븐스 [Port Stephens] (두산백과)

우리도 어김없이 모래 썰매를 탔는데 한번쯤은 타볼만하다.

모래썰매 타고 내려오는 모습
포트스테판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모래판 위를 밟으면서 올라가야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나음 스릴이 있는 레져다. 

체력적인 한계로 3번밖에 타지 못했다.

그리고 늘 패키지로 되어있는 넬슨베이 돌핀 와칭 크루즈를 탔는데

사진이... 없다.

그렇게 긴 마지막 하루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돌아온 시드니 시티에서 루나 파크 산책길로 삼아 한바퀴 정도 돌고

바로 브리즈번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올라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는 투어였다.

시드니 루나파크 입구에서

  

여행 초반부터 핸드폰침수로 인해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것이 계속 아쉽기만 한

시드니 투어를 그렇게 마무리 하고 브리즈번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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