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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마다 열리는 시드니 불꽃놀이 여행을 보기 위해 브리즈번에서 버스로 달려온 패키지 여행
밤에 열리는 불꽃놀이를 보기 전에 하루를 온종일 시티에서 보냈다.
가장 먼저 본 것은 시드니에서 가장 크고 오래되었다는 세인트 메리 성당이었고 뒤이어
달링하버와 오페라 하우스 그리고 대망의 하버브릿지 등의 시드니 시티 일정을 돌았다.
반 자유여행 시간이었기 때문에 시티내에서는 자유롭게 돌았다.
날씨가 정말 좋은 편이었고 하버브릿지 밑으로는 벌써 많은 인파가 모이기 시작.
달링하버에서 해가 지기 시작하여 서둘렀던 기억이 난다.
브리즈 번보다 확실히 차이나는 관광지의 모습이 더 가까운 시드니의 전경
드디어 기다렸던 밤이 오고
처음엔 멀리서 그리고 하버브릿지 밑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했다.
밤이기도 하고 핸드폰도 맛이 가있는 상태라 사진 상태가 많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날의 설레는 감정들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때의 감정을 잊지 못해 처음으로 여행업에 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것 같다.
그날의 메모.
호주에서 맞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새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이 하는 곳, 시드니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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