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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반장없이 된장으로 마파두부 만들기(feat. 백종원의 요리비책 간단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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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를 집에서 해먹어보고 싶었다.
근데 마파두부 한번 해먹자고 두반장 소스를 사기가 그래서 혹시 두반장없이도 마파두부를 만들 수 있을까 싶어 찾아봤는데 역시나 백종원 대표는 계획이 다 있다.

백종원의 요리비책에서 마차두부 간단한 버젼을 공개했다.


만능 양념장도 광고할겸 만든 영상같다.

아주 좋은 참고가 되어 집에서 만들어본다.

난 늘 용량이 좀 더 크다.

위에 영상을 참고하여 이렇게 하면 어떨까 싶은 것들을 추가해서 조리해보았다.

일단 두반장이 없으면 된장으로 맛을 낸다고 한다.

그게 더 한국사람 입맛에 맞을거라는 거

그래서 준비물은

고춧기름 2큰술
된장 1 큰술
참기를 2큰술

그리고 양념장에 필요한 재료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대파 2뿌리
당근 1/4 깍뚝으로 잘게 다지기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간 돼지고기 한주먹 반
두부 1과 1/2
소주 1컵
전분물 조금
물 반컵

준비물 완료 되었으면 조리 시작!!

두부 큐브모양으로 썰기
대파 두뿌리 송송
간돼지고기 해동

다진 파 조금 넣고 양념장 배합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파 조금

당근과 고추 함께 준비


파에 고춧기름을 입혀서 고추 파기름을 조금 내주다가


성격이 급해서 해동이 미쳐 다 되지 않은 다진 돼지고기 한덩이를 그냥 넣어버림

이럴땐 약한불로 한면씩 익혀서 숟가락을 긁어내면서 조리와 해동을 함께한다.


돼지고기를 바짝 익혀야 하기 때문에 거무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볶는다.


해동과 함께 조리를 했기때문에 돼지 잡내가 날 수 있어 소주 반컵을 투하해서 잡내를 잡아주면서 볶는다.


준비한 양념장을 투하하고 된장 한큰술을 넣는다.

확 짤거 같은 된장 향이 구수하게 퍼진다.


불을 한번씩 키워주면서 한번 더 볶아내다가 다시 줄이고


참기름을 넉넉히 투하한다. (2큰술)


소주 반컵을 마저 투하하고 끓이다가


준비해둔 당근과 고추를 투하하고 센불로 끓이고
두부를 넣는다.


전분가루 1큰술에 물을 조금만 넣어서 전분물을 만들어 넣고


물 반컵을 넣어서 팔팔 끓인다.


한바탕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숟가락으로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양념과 잘 조화롭게 섞이도록 조심 조심 잘 저어준다.

최종 비주얼!!



전분물에 국물이 걸쭉해지면서 마파두부 비주얼 완성!


잔치상 한상 차림 완성!!

밥도둑 마파두부라서 사실 반찬이 필요없는 밥상이었으나 집에 찬이 남은게 좀 있어서 다 같이 차렸다.

완전 배부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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