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계치킨 호랑이 치킨 후기

요즘 한창 이영자님이 강렬하게 광고하는 #60계치킨을 시켜먹었다.

핫한 노래 범내려온다와 함께 이름도 딱 #호랑이 치킨!

광고에서의 강렬한 인상이 맘에 쏙 들었다.

주문하고 20분만에 도착한 호랑이 치킨

쫀 득 치킨볼을 추가했다.

봉인 해제만을 기다리는 호랑이 치킨

라면스프? 과자냄새?

익숙한 msg 향이 코를 찔렀다.

치킨은 역시 뼈있는 치킨이지

거기에 요즘 이벤트중인데 신메뉴먹고 나서 리뷰쓰면

10명 추첨하여 100만원씩 주는거 같다.

쫀득 치즈볼은 메이플 시럽? 에 찍어 먹는거 같고

공통적으로 60계치킨은 마요네즈 소스를 찍어 먹는거 같다.

드디어 오픈한 호랑이 치킨

알싸하고 달큰한 마늘소스를 입힌 치킨에 시즈닝을 한 모양새인데 빨간 고추로 매콤함을 추가한듯

생각보다 맛은 강렬하지 않았다.

시즈닝 다른 치킨의 가루들보다 두꺼워서 크리스피함은 있었지만 그닥 알싸하지도 매콤하지도 않은 조금 달큰한 치킨. . .

둘이서 보통 한마리를 남기지 않고 다 먹는 편인데 남겼다. 물린다.

그냥 저냥 이맛도 저맛도 아닌 느낌

이름만큼 강렬하지 않은 맛에 실망.

오랜만에 시켜먹은 치킨이지만 맛은 좀 아쉬웠다.

그래도 달콤한 치킨 맛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불량식품 매력이 있다.

이 시즈닝 양념엔 치킨보다는 함께 들어간 감자가 더 잘 어울렸다.

감자 메뉴로 살리면 좋을 듯

호랑이웨지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