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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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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다섯번째 밥상, 간편하고 늘 맛있게 골빔면 한상(2019년 12월 22일 오후 1시) 이날 이후 골빔면은 우리의 최애 메뉴이다. 내가 호주에 있을때 종종 해먹었던 요리? 였다. 전날 손님 맞이를 크게 하고 나니 간단하게 라면을 끓였다. 골뱅이 작은거 하나 까고 양파 까서 찬물에 담가 놓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는 팔도 비빔면 3개는 끓여야 둘이 충분히 먹는다. 팔도 양념장에 골뱅이 국물 조금 부어서 잘 삶아서 찬물샤워한 탱글탱글한 면을 양파와 함께 양념장에 슥슥 비비면 완성 미리 채썰은 오이 얹고 고춧가루 톡톡 남은 그릭 셀러드와 함께...여남은 주말을 여유있게 즐겨본다.
"호주식 파티"란 말에 혹했던 학원 설명회 그리고 골빔면...(2013.06.26) 오늘은 처음으로 오후 수업도 들어가지 않고 점심도 거른 채로 오전 수업이 끝난 뒤 U&I 유학원을 찾았다. 사실 호주식 파티를 연다는 말에 혹해서 신청했는데 그냥 과자와 치즈 그리고 닭조금과 빵을 준비해서 음료를 대접하면서 각 학교들 설명회를 하는 자리였다. 괜히 혹해서 학교 수업을 빠진 것이 조금 억울했지만 이후에 일반영어로 학원을 모두 마친 후 돈을 좀 벌어서 여유가 생기면 아이엘츠 코스를 들으려고 마음먹었던 터라 잘 됐다는 생각으로 다른 학교 설명도 조금 들어보았다. 몇몇의 안면이 있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아침에 따로 초대 받았던 유니리조트의 친구의 방으로 갔는데 그곳에서는 플랫메이츠 한 분의 생일이자 두명의 다른 타이완 친구가 이사를 가는 것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그래서 왠지 그냥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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