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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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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2일, 아웃백 투어 D+4 "Flinders Ranges" 붉은 대륙 횡단의 준비 과정 ... 2014년 5월 12일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날이다. 크렉은 내일부터 본격적인 붉은 대륙 횡단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호주의 북부로 향하는 아웃 백 길은 뜨거운 태양과 파리떼 때문에 선 크림과 선글라스는 물론이요 파리 망 또한 필수이다. 플린더스 레인지는 애초의 붉은 대륙으로 향하는 전초전도 되지 않는 길이라 했다. 그래서 오늘은 캠핑사이트에서 아침 산책 겸 등산을 하고 작은 유적들을 둘러보며 오전 오후를 보내고 사진을 찍으며 멤버들과 서로 대화를 많이 나눴다. 보통이 그들의 일상, 직업을 얘기하며 보냈는데 정말 각자의 사연으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변호사, 간호사, 선생님 등의 대개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해외 여행 자체가 사실 정말 큰 마음을 먹고 길게 준비과정을 거쳐..
2014년 5월 11일, 아웃백 투어 D+3 본격적인 "OUTBACK" 캠핑 시작의 날 새벽같이 모두 일어나 앞으로의 일주일 일정을 함께하는 새로운 친구들과 만남을 가졌다. 첫날부터 함께였던 빅터를 포함한 프랑스친구 3명과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온 홍콩계 돈과 몬트리올에서 온 칼, 미국에서 온 필리핀계 조나단, 스위스에서 온 저먼파트 샤샤와 프랜치파트 안나 자매,독일에서 온 마야와 벨기에의 줄리 또 시드니에서 온 앨리스 그리고 한국에서 온 클락(나), 마지막으로 새로 온 가이드 크렉까지. 이번 호주 붉은 대지 횡단 원정대 멤버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간단한 통성명만 하고 빠르게 출발했다. 뜨거운 태양과 넘치는 파리떼, 호주의 붉은 대륙 이른바 “OUTBACK”은 녹록하지 않았다. 가이드이자 인솔자인 크렉은 우리를 애들레이드에서 3시간정도 거리인 플린더스 레인지의 퀀이라는 작은 마을로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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