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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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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는 다른 의미의 여행이다. 대전 현충원 방문 그리고 [성심당] (2013.05.19) 호주를 출국 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외할머니도 뵙고 인사를 드리고 현충원에서 외할아버지와 할아버지께 안전을 기원드리는 의미로 18일에 어머니와 오랜만에 대전을 방문했다. 차로 가는 길은 전혀 막히지도 않았고 2시간만에 커피 한잔의 여유를 보내고 대전까지 주파했다. 늦은 저녁에 외할머니댁으로 가니 이미 식사를 하신 할머니를 모시고 원래 가려고했던 풍전 삼계탕(대전 유명 맛집)을 갈 수가 없어 눈이 많이 안보이시는 할머니 손을 잡고 가까운 중리동 중앙시장에서 가볍게 국밥을 먹고 집에 와 뉴스를 보고 잠이 들었다. 운전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일찍 잠이 들어 19일 오늘 아침은 일찍 눈을 떴다. 아침부터 부산한 소리에 일어났지만 크게 피로하지는 않았다. 비가 많이 오는 오전 중에 현충원을 방문하는 것이 꺼..
[경주가는 길] 너무 빠른 KTX보단 조금 느린 새마을 호... 좋은 생각과 자전거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 (2012.05.25) 전날 증조할머니의 제사를 지내고 25일 아침 일찍 일어났다. 마침 함께 동행할 사람이 없어 병원을 가지 못했다는 할머니 말씀에 할머니를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출발하기로 했다. 할머니와 함께 병원에 가 침을 모두 맞으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집으로 모셔와 길을 떠났다. 대전역까지는 지하철로 이동하기로 했다. 분명 할머니 댁에서 지하철 월평역까지는 얼마 안걸린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걸어 도착했다. 아무래도 길을 잘못 들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5월의 날씨는 그렇게 걷기에 굉장히 좋은 날씨였다. 그렇게 월평역에서 대전역으로 가기를 30여분정도 10개의 정거장을 거쳐 도착했다. 신경주역과 경주역... 앞에 "신"자가 붙은 신경주역은 왠지 낯설었다. 매번 경주역을 경유했던 터라 신경주역이 아닌 경주역까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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