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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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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공부하다...(2013.06.18) ALS 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영화를 보여주고 피자를 제공해주거나 가끔 특별한 활동을 하는데 오늘은 와인 시음과 함께 와인에 대한 여러가지 기본 상식들을 알려주는 날이었다. 언뜻 언뜻 들어보기만 했던 쌰또 나 세비뇽 같은 화이트 와인과 레드와인에 대한 시음과 함께 어떻게 즐기는지 어디서부터 시작이 됐는지 어떻게 음미하는 지 또 어떤 음식이 어울리는지 등에 대한 여러가지 것들을 배우며 한잔씩 마셔가며 즐겁게 하루를 마감했다. 수업이 모두 끝난 후에 이러한 엑스트라 타임은 정말 유익하고 좋은 것 같다. 한국에서는 비싸서 거의 먹어보지 못하는 와인을 호주에서는 와인을 직접 만드는 지역이 많아 싸게는 5불에서 10불 사이에서도 맛있는 와인을 마실 수 있다. 맥주보다 싸게 먹히니 훨씬 좋은거 같다. 나중에 돈을 ..
갑작스런 친구의 이사...(2013.06.13) 밑의 방에 윌리엄이 갑작스레 이사를 간다고해서 다같이 모여 샴페인을 마셨다. 전날까지 같이 밥을 먹으며 이야기 할때도 한마디 말이 없었는데 이상하다 싶어 물어보니 자신이 나가는 날도 까먹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래도 미리 방을 잡아 놨다고 하니 다행이다. 난 그 전에 친구가 본 방을 함께 같이 가서 봤는데 별로 맘에 들지는 않았다. 고민이 된다. 가장 처음 본 방이 제일 마음에 들기는 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콜럼비아에서 온 윌리엄이 가기 전 다같이 모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거 같다. 그런 분위기라면 언제든지 가서 함께 저녁을 먹고 즐길거 같았다. 암튼 12시까지 이런저런 얘기들과 샴페인으로 보낸 하루였다. 뭐 결국엔 운동은 30분밖에 못했지만... 앞으로 2주남은 기간동안 이런저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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