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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날, 모든 순간

갑작스런 친구의 이사...(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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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방에 윌리엄이 갑작스레 이사를 간다고해서 다같이 모여 샴페인을 마셨다.

전날까지 같이 밥을 먹으며 이야기 할때도 한마디 말이 없었는데 이상하다 싶어 물어보니 자신이 나가는 날도 까먹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래도 미리 방을 잡아 놨다고 하니 다행이다.

난 그 전에 친구가 본 방을 함께 같이 가서 봤는데 별로 맘에 들지는 않았다.

고민이 된다.

가장 처음 본 방이 제일 마음에 들기는 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콜럼비아에서 온 윌리엄이 가기 전 다같이 모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거 같다.

 

그런 분위기라면 언제든지 가서 함께 저녁을 먹고 즐길거 같았다.

암튼 12시까지 이런저런 얘기들과 샴페인으로 보낸 하루였다.

뭐 결국엔 운동은 30분밖에 못했지만...

앞으로 2주남은 기간동안 이런저런 시간들을 보내며 덕분에 추억을 많이 쌓고 있는 중이라는 생각이 된다.

 

2013년 6월 13일,

친구의 갑작스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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