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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 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영화를 보여주고 피자를 제공해주거나 가끔 특별한 활동을 하는데 오늘은 와인 시음과 함께 와인에 대한 여러가지 기본 상식들을 알려주는 날이었다.
언뜻 언뜻 들어보기만 했던 쌰또 나 세비뇽 같은 화이트 와인과 레드와인에 대한 시음과 함께 어떻게 즐기는지 어디서부터 시작이 됐는지 어떻게 음미하는 지 또 어떤 음식이 어울리는지 등에 대한 여러가지 것들을 배우며 한잔씩 마셔가며 즐겁게 하루를 마감했다.
수업이 모두 끝난 후에 이러한 엑스트라 타임은 정말 유익하고 좋은 것 같다.
한국에서는 비싸서 거의 먹어보지 못하는 와인을 호주에서는 와인을 직접 만드는 지역이 많아 싸게는 5불에서 10불 사이에서도 맛있는 와인을 마실 수 있다.
맥주보다 싸게 먹히니 훨씬 좋은거 같다.
나중에 돈을 좀 벌면 와인에 대해서 좀 더 심도있게 알아보고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와인은 맛도 좋고 살짝 취기를 주는 것이 정기적으로 먹으면 건강에 훨씬 좋다고 한다.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괜찮은 한잔이 될 것 같다.
2013년 6월 18일,
와인을 공부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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