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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날, 모든 순간

비디오 프레젠테이션 시험 그리고 테니스...(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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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특별한 시험을 쳤다.

담임인 로라의 수업은 특별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즐거운 수업이 되었던거 같다.

비디오 프렌제이션을 한시간동안 회의하고 리서치해서 적게는 1분 많게는 3분에서 5분까지의 분량으로 만드는 것이었는데 선생님들도 참여시켜서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것이 참 재미있었다.

사실 배운 내용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핵심이었지만 그다지 반영하지는 못했던거 같다.

암튼 빨리 끝내기는 했지만 연습시간도 없었기에 한 씬은 그냥 한큐에 마무리 하기도 했다.

해서 그런지 많이 보면서 읽기도 했지만 어쨋든 가장 빨리 끝냈기 때문에 금요일 파티에 가는 표를 받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고 집으로 왔다.

아침에 클로에랑 약속한 테니스를 함께 치기 위해서 다른 곳을 들리지 않고 곧장 리조트로 향했다.

유니리조트에서 사는 최고의 메리트가 아닌가 싶다.

오랜만에 치는 테니스 라켓이었지만 다들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니어서 무척 재밌게 게임을 한것같다.

 

 

조금 부족한 생각이 들어 나는 운동을 더 하고 내일 있을 에비의 생일겸 나의 이사를 기념하기 위한 저녁파티를 위해 초대할 사람과 금액을 한국친구들과 함께 어느정도 산정했다.

내일은 학원 수업을 마치는대로 리셉션에 들러 이사갈 날짜를 알려주고 본드비를 받을 수 있는 폼을 받아야겠다,

벌써 유니리조트에서 지낸지도 한달이란 시간이 지나버린 것이다.

 

 

2013년 6월 20일,

유니리조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테니스를 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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