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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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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ron Bay 그리고 이사...(2013.06.22) 오늘은 이사가는 날이자 그보다 앞서 바이런베이를 가는 날이다. 유앤아이 유학원에서는 유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저렴이 여행을 많이 기획하고 있었다. 이번 여행은 그중에 하나인 바이런 베이 투어인데 25불에 점심 제공과 버스 대절을 함께 해주기 때문에 꽤나 괜찮은 조건의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부터 새로 몇번 인사를 나누었던 한국인 친구 세명과 함께 더불어 출발했다. 오늘은 정말 호주에 온 후 영어를 가장 많이 안 쓴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냥 한국인들만 모여서 가는 여행이었다. 아침부터 큰 관광 버스에 80명 정도의 인원이 함께 모여 바이런 베이로 향했는데 도로 공사 중이어서 여정에 있던 Sacturycove는 가지 못했지만 포인트 댄져에서 한시간 동안 자유 시간을 가지며 호주 바다와 멋진..
갑작스런 친구의 이사...(2013.06.13) 밑의 방에 윌리엄이 갑작스레 이사를 간다고해서 다같이 모여 샴페인을 마셨다. 전날까지 같이 밥을 먹으며 이야기 할때도 한마디 말이 없었는데 이상하다 싶어 물어보니 자신이 나가는 날도 까먹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래도 미리 방을 잡아 놨다고 하니 다행이다. 난 그 전에 친구가 본 방을 함께 같이 가서 봤는데 별로 맘에 들지는 않았다. 고민이 된다. 가장 처음 본 방이 제일 마음에 들기는 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콜럼비아에서 온 윌리엄이 가기 전 다같이 모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거 같다. 그런 분위기라면 언제든지 가서 함께 저녁을 먹고 즐길거 같았다. 암튼 12시까지 이런저런 얘기들과 샴페인으로 보낸 하루였다. 뭐 결국엔 운동은 30분밖에 못했지만... 앞으로 2주남은 기간동안 이런저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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