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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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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안되는 일요일...(2013.06.09) 이틀전부터 인터넷이 안되길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2기가를 다 쓴 모양이다. 집에서 인터넷을 못쓴다는 것이 생각보다 답답한 일이다. 아무래도 이사를 가야하는 건지 싶다. 다다음주 토요일이면 짐을 빼야하는데 조금 고민이 된다. 한주에 135불이면 싼 돈도 아니고 아직은 물론 룸메이트가 없지만 생기면 또 생기는대로 재미는 나름 있을거 같긴하다. 그렇지만 인터넷 사용에는 한정이 있으니 난 2주 동안은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한다. 충전은 1기가당 10달라라고 한다. 너무 비싸다... 어떤 나라 어떤 지역이든 백백커스 아니면 쉐어 하우스라는 한정된 숙소로 지내게 마련인데 브리즈번의 ALS 학원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리조트형 기숙사생활은 정말 어떻게 보면 영어공부는 물론이고 외국인 친구와 가깝게 지낼 수 ..
브리즈베인에서 일주일...(2013.05.31) 오늘로 드디어 두번째 맞는 금요일이다. 이는 브리즈번에 도착한지 딱 일주일이 되는 날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처음 들어보는 금요일 수업은 꽤나 선택적이고 유동적이어서 나름 재밌었다. 그리고 오후 수업으로 잡클럽을 잘 선택한거 같다. 덕분에 나의 영문 이력서를 완벽한 피드백을 받아 완성했다. 점심엔 처음으로 헝그리 잭에서 햄버거 세트를 먹었는데 가장 싼 STUNNER세트를 선택해 먹었다. 아이스크림과 콜라 감자튀김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파는 기본 불고기 버거같은 수준의 버거 까지 세트 메뉴는 다양했다. 4.95$에 꽤 괜찮은 점심이었지만 카라멜 소스를 뿌린 아이스크림은 너무 달아서 속이 조금 쓰리기도 했다. 학원을 마치고 도서관을 찾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도서관은 금요일부터 주말동안 5시까지 하는 거여서 금방..
호주에서 보내는 첫번째 편지... (2013.06.01) 브리즈번에 온지 이제야 겨우 일주일이 지나갑니다. 오늘로 두번째 맞는 토요일이네요. 한동안 기숙사 방에서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 방에서는 인터넷을 못하고 학원이나 도서관을 가서 와이파이가 될 때만 간간히 사용했었는데 드디어 어제 돌아와보니 연결이 되더라구요. 오자마자 이게 안돼서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 아직 서툰 영어로 그 덕분에 현지인과 통화도 자주하고 리셉션에 컴플레인을 몇번을 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몇분 사용도 못하고 다시 인터넷이 먹통이 돼 아직 해결이 잘 안되는 걸 보니 아직 제 영어가 많이 서툴긴 한가봐요. 사용량이 적으면 할 수 있는지 12시가 넘으니 연결이 다시 되었습니다. ( There, Here 로는 잘 통하지 않네요. ) 잘 지내시죠? 한국은 많이 덥나요? 여긴 분명 점점 추워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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