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가도가도 좋다.
이제 백신도 맞으면서 여행길이 열리려고하는 시점에 조용히 제주를 다녀왔다.
이번에 6월의 제주도 3박 4일을 알차게 보낸 기념으로 다녀왔던 곳을 한번에 총정리해 보기로 한다.
공항에 도착하자마 렌터카를 픽업 후 바로 미리 전화로 예약한 또시랑김밥을 픽업했다.
추천 일정 첫번째 또시랑 김밥
오피스텔에서 장사하는 100% 예약제 운영 김밥집이다.
톳+흑돼지 김밥인 돌담김밥이 대표메뉴 비싸지만 상당히 맛있다 미리 예약하고 픽업해서 먹을만 하다.
카카오 오픈채팅으로 운영해서 예약이 비교적 쉽다.
추천일정 두번째 제주올레냉면
김밥을 픽업 후 바로 이동한 곳은 막 덥기 시작하는 6월의 제주에서 열을 식힐 냉면집으로 점심 결정
마침 첫날 일정이 애월이기때문에 동선이 좋은 제주 올레면옥 제주지점을 찾았다.
난 물갈비와 뿔소라와 톳이 들어간 한라섞음냉면을 먹었지만 물갈비보다는 냉면 맛집이다.
냉면과 만두 조합 혹은 냉면과 돔베고기 조합으로 먹기를 추천
추천 일정 세번째 애월 해안도로를 통해서 애월카페거리로 애월 봄날 카페 + 랜디스도넛
제주에 와서 애월을 일정에 넣지 않는다면 정말 아쉬운 일이다.
애월 해안도로를 보는 순간 아! 제주도다!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꼭 일정에 넣는 편이다.
GD카페 몽상드 애월은 옛말 이제 애월의 카페거리에는 다양한 카페가 즐비하다.
그 중 뷰가 좋은 봄날과 도넛이 너무 맛있는 랜디스 도넛을 갔다.
랜디스 도넛은 늘 사람이 많아서 연남동에서는 거의 살 수가 없다.
그래도 제주직영점은 도넛이 좀 있는지 이번에 사서 먹어볼 수 있었다.
적극추천!
추천 일정 네번째 곽지해수욕장과 돌카롱 애월점
제주에서 뷰가 좋은 마카롱 맛집을 묻는다면 단연 돌카롱 애월점을 꼽을 수 있다.
곽지해수욕장 옆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쫀득한 검은 꼬끄가 매력인 돌카롱을 맛보자
단 2층은 돌카롱 카페가 아닌게 함정
추천 일정 다섯번째 제주의 서쪽 뷰를 만끽할 수 있는 일몰 뷰 새별오름
새별오름은 앞서 가을 일정으로 추천했던 일정이다.
경사가 꽤 가파르기 때문에 오르기 좀 힘들지 몰라도 해발 519.3m 올라가면 시원한 제주 바람을 맞으면서 제주의 서쪽 뷰를 즐길 수 있다.
시간이 맞으면 일몰 구경에도 좋은 스팟!
추천 일정 여섯번째 제주하면 회를 먹어야지! 한다면 공항 인근 도두동 숨비소리 횟집을 추천
새별오름에서 일몰을 보고 다시 제주공항 뒤쪽으로 이동하면 갈 수 있는 횟집이다.
금액은 비싸지만 제주의 대표 회 돔과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바다뷰 횟집 숨비소리를 추천한다.
양도 푸짐하니 만족스럽게 나오고 씻은 묵은지에 싸먹는 회가 별미다
이렇게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향한다.
애월에 숙소를 잡지 않았다면 숙소 체크인을 좀 늦게하고 애월을 꼭 둘러봐야한다.
애월카페거리까지 이동하면서 애월 해안도로를 건너는 일정은 제주에 오면 꼭 추천!
저녁 7시 50분
테이블링 앱을 깔고 연돈 예약을 시도해봤다.
1분컷이 아니라 1초컷인듯 정말 예약이 어렵다.
연돈 예약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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