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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찌꺼기 처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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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을 잘 해먹는 편이다.
에스프레소는 아포카토나 아이스아메카노로 활용한다.



많은 커피머신 중 돌체구스토는 가성비가 높은 커피머신도 저렴하고 부피가 크지 않아 잘 쓰고 있다.



그렇지만 늘 문제는 커피를 내려먹고 쓰고 남은 캡슐.

가루는 녹지도 않는다는데 그냥 막 버릴 수 없고
플라스틱과 딱 붙어있는 비닐 껍질.
원두가루를 재활용하지 않으면 정말 처치곤란이다.

한 곳에 잘 모아두었다가 더 이상 모아두기 힘들 때

조금은 귀찮지만 꼭 이 작업을 한다.

포화상태
준비물

준비물은 쟁반에 키친타올 두겹이상
작은 칼만 있으면 된다.

칼로 캡슐 뚜껑을 가르고 물을 뺀다.
그 안에 막이 하나 더 있기 때문에 좀 깊게 찔러서 가른다.

그리고 안에 있는 내용물을 긁어서 빼내어 쟁반위에 곱게 깔기.


게을러서 캡슐이 많아지면 한다.


이렇게 쌓인 빈 캡슐은 물이 빠지면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


이렇게 쌓인 껍질은 씻어서 비닐류 분리수거로


알맹이는 젖어서 무슨 석탄 부스러기 같은 모양
2주~ 3주 바짝 잘 말려두었다가

다이소에서 산 다시백 소자를 꺼내어서 담는다.



조금 귀찮아도 이렇게 하면 손에 커피향도 나고...

이렇게 다시 만든 원두찌거기백은
향제이자 제습제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후라이팬 기름 제거에도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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