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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날, 모든 순간

특별한 날엔 특별한 저녁 메뉴 로즈마리 감바스 알 하이오 (feat. 버섯 알리오올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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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 총출동 복습하는 차원에서 준비한 로즈마리 감바스 알 하이오 레시피 소개

앞서 포스팅 처럼 우리는 단골메뉴로
손님 맞이 음식으로 감바스를 즐겨 먹었었는데

 

열세번째 밥상, 손님 맞이 감바스와 찹스테이크 그리고 그릭샐러드 (2019년 11월 22일 오후 9시)

특별한 손님이 오는 날이다. 가족들이 아닌 친구의 첫 방문 집들이 겸 특식을 준비했다. 메뉴는 그리스로 신혼여행을 가서 아이디어를 얻어 그릭샐러드를 먼저 준비했다. **그릭샐러드 만들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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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우리 손으로 키워온 로즈마리를 가미한 감바스를 해보았다.

아주 쉬운 음식이지만 정말 맛있는 저녁 메뉴 감바스,
특별한 기념일인 만큼 특별한 메뉴로 저녁을 준비했다.
집에 있는 재료를 쓰다보니 새우가 좀 많이 작다...
그래도 많이 넣으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먼저 재료 준비

1번 타자는 역시 새우(감바스)


예전에 노브랜드 새우가 가성비가 좋다는 얘기를 듣고 샀었는데 저렇게 크기가 작은 새우라는 걸 잊고 있었다.

집에 있는 새우로 감바스나 해먹자!
그래!

그래서 아주 작은 새우를 쓰게 됐다.

찬물로 깨끗하게 씻은 냉동 새우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한다.

물기제거
밑간 새우


다음 주인공은 마늘(알 하이오)
20알 정도를 편썰었다.
마늘 하나당 3~4등분으로 썰었으니 엄청 많음
마늘과 새우 비율을 비슷하게 준비하는 게 좋다.


로즈마리를 준비한다.

로즈마리


다음은 사랑으로 키워온 로즈마리를 두 줄기만 톡톡 끊는다.

마지막 주인공은 페페론치노

페페론치노


매운맛을 좋아하는 우리는 반주먹 준비한다.

재료 준비 끝.

시작하기 전 바게트 빵 준비!

바게트 빵은 예열한 미니 토스터 오븐으로 170도
7분정도 돌린다.

 

발뮤다 뺨치는 갓성비 미니오븐토스터기 제니퍼룸 JR-OT12

집에 마땅한 토스터기가 없을때 생각한 제품이었다. 요즘은 토스터기가 오븐형으로 나온다. 빵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오븐으로 해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제품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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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불은 약중불


오랫동안 달군 스탠에 올리브유를 쭈욱 짜서 넣는다.
스탠 달구는 법은 지난 포스팅 참고

 

주말의 특식, 강식당 김치밥이 피오씁니다 레시피 (feat. 스텐팬 달구기)

주말엔 특식을 해먹곤 한다. 오늘은 강식당에 나왔던 백종원 레시피 방송때 보지는 못하고 블로그에서 배워서 해먹었다. 김치밥이 피오씁니다를 해먹었다. 지난번에 해먹어보고 간단하지만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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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반신욕 할정도로 듬뿍 넣는다.

뜨끈한 기름에 마늘 반신욕하기


지글지글지글
마늘이 노릇해질때까지 익으면서 마늘향이 끓는 올리브와 어우러지면 밑간한 새우 넣기

새우반 마늘반


불은 계속 중약불 유지

처음엔 새우가 너무 작아서 아 망했다 싶었다.
근데 새우가 작으면 많이 쓰면 된다.

준비된 페페론치노를 손으로 잘라서 다 넣고
잘라둔 로즈마리를 올리고 기름을 입힌다.


그렇게 새우가 모두 익을때까지 기름을 보글보글 끓여준다.

다 돌린 바게트 빵을 꺼내고


특별한 날 특별한 음식으로 완성한 특별한 저녁.


바게트와 함께 와사삭 식감 최고

와사사사삭

처음 로즈마리를 넣고 만들어봤는데 무조건 넣어야한다. 매콤하고 짭조름한 감바스에 로즈마리향을 입히니 입안에 풍미 가득한 감바스로 완성.

BUT

우리의 감바스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먹기전 미리 냄비를 불에 올린다.
올리브유와 소금을 넣고 끓이기


감바스와 바게트를 다 먹었을 때 즈음

물이 끓고 있을거다.


스파게티 면 준비
시간은 7분


냉장고 털이
새송이와 느타리 버섯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


바게트를 다 먹고 남은 감바스 준비
중불로 2차 다시 시작

편마늘 추가
버섯 추가


보글보글 면이 익어간다.


쿠치나 까사니 멀티 팟 활용기
아주 스파게티 면 삶는 용으로 최고다.

 

언박싱 쿠치나 까사니 멀티팟 4.3L

정수기 렌탈을 하고 받은 1+1+1 사은 품중 1이 도착했다. 쿠치나 까사니 말티팟 4.3L 정수기 렌탈 때 가장 고려했던게 결국 사은품이었다. 사실 구성도 거기서 거기였지만 그래도 그나마 좀 더 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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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수를 3국자 정도 추가하고 삶은 스파게티 면을 추가

페페론치노도 조금 더 추가해준다.

불은 중불 유지


너무 허여 멀건...
소금과 후추를 추가해서 간을 더 한다.
기름과 면수가 졸어들면 면수 한번 더 추가하고 계속 볶아주고 간을 보고 됐다고 생각이 되면 후추 한번 더 치고 완성!


이렇게 파슬리 가루 솔솔 뿌리고
로즈마리 감바스 알 하이오는 맛있는 알리오올리오로 변신하고 2차 먹방

버섯 알리오 올리오


특별한 날, 재료준비를 많이 하지 않아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저녁메뉴로 매콤한 감바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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