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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특식, 강식당 김치밥이 피오씁니다 레시피 (feat. 스텐팬 달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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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특식을 해먹곤 한다.

오늘은 강식당에 나왔던 백종원 레시피

방송때 보지는 못하고 블로그에서 배워서 해먹었다.

김치밥이피오씁니다


김치밥이 피오씁니다를 해먹었다.

지난번에 해먹어보고 간단하지만 풍미가 좋아서 종종 주말에 해먹는다.

분량의 재료를 준비한다.

김치밥 재료
모짜렐라와 체다

잘게 자른 김치 1/2 포기
간장 2.5
갈색설탕 2.5
고춧가루 2
치즈는 많을수록 고소하다.

파기름

불은 중약불
먼저 파기름을 내준다.
파는 많을수록 좋다.

파기름 향이 솔솔 나오고 파가 갈색빛을 띠면
김치 투하, 섞거나 볶지 않는다.



불향을 좀 내기 위해서 가장자리에 간장와 설탕을 두른다. 간장을 좀 태우면 불향이 난다.

쉐킷 쉐킷 볶다가 고춧가루 투하하면 수분이 좀 사라진다. 먹고 보니 고춧가루는 좀 더 많이 넣어야 할 거 같다.

냉동밥을 데워서 좀 따뜻하게
비빔밥?


이 밥은 김치 볶음밥이 아니다.
그래서 밥을 볶는 것이 아니다.
냉동밥은 따뜻하게 데운다.
왜냐하면 준비한 볶은 재료와 따신밥을 비빌거니까
비벼놓은 재료는 반죽이 된다.
이 밥은 김치 볶음밥이 아니다.
비빔밥은 더욱 아니다.
김치반죽밥.

후라이팬을 달군다.
우리집은 큰 후라이팬이 스텐팬 밖에 없다.

스텐팬을 준비한다.

스텐팬을 쓸 때는 잘 달궈야한다.
3분, 달굴만큼 달궜다 싶을때
물 붓기

아직 안돼

아직 아냐!

오케이
이렇게 물방울이 데구르르르 구르면 퍼팩트
이걸 몰라서 처음에 스텐팬 쓸때 엄청 고생했다.
이건 정말 꼭 알아둬야 하는 Tip.
잘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시 본론

김치 반죽밥을 스텐에 쫙 펴고 전 부치듯 꾹꾹 눌러준다. 밥을 좀 눌러줘야 바삭한 식감과 치즈의 부드러운 조합이 아주 좋다.

피자가 아니다

준비한 치즈를 좌르르륵


뚜껑을 덮고 30초 이상 그럼 요런 비주얼
김치 피자 밥? 이렇게만 해서 먹어도 맛있을 거 같다.

근데 김치밥이 피오씁니다는 반으로 접어야 한다.

근데 이거 은근 어려움.

쉽게 하려면 밥을 얇게 피는 것을 권장한다.

밥을 너무 두껍게 펴서 어려웠다.

김치밥이 피오씁니다

그렇게 완성!

지금 쓴 레시피보다 보강할 점

고춧가루 좀더 추가
밥은 얇게 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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