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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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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FARMER'S MARKET 그리고 STATE LIBRARY... (2013.05.29) 오늘은 ALS에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와 도서관을 가봤다, 아 그 전에 매주 수요일마다 광장에서 열리는 파머스 마켓을 들렸는데 정말 싼 가격의 채소와 빵등 먹거리들을 구할 수 있는 곳이었다. 저녁이 되면 거의 떨이 분위기로 더 싸게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는데 시장분위기가 제법 활기차고 좋았다. 앞으로 매주 들릴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선은 구경만 했다. 포스팅도 천천히 하기로 하고, 친구는 큰 빵을 하나 사고서 이틀동안 먹었다고 한다. 말했듯이 브리즈번은 모든 거물이 다닥다닥 붙어있으며 또 그 규모 또한 굉장히 크기 때문에 한국에서 작은 건물만 보아오다가 이곳에 오니 그 기세에 조금 위축이 들 정도다. 도서관 역시 마찬가지였다, 오늘 아침은 별로 내키지 않아 먹지 않았고 점심 역시 초코 파이로 채웠는데도..
하루하루 소일거리를 가지고...(2013.05.28) 이제 5일째. 제법 익숙해진 브리즈번에서의 첫 오전 수업을 듣기 위해 아침일찍 서둘러 나왔다. 전날보다는 한시간 정도 늦게 나왔다. 클래스가 9시 30분 수업이기 때문이다. 30분정도 여유가 있어 컴퓨터 방에서 노트북을 열고 미처 다 올리지 못한 경주 여행기를 포스팅했다. 앞으로 호주 생활기와 여행기까지 올릴 생각에 확실히 소일거리가 있다는 사실은 나의 맘을 편하게 해주었다. 글을 쓰는 일은 잠 즐거운 일이다. 오전반과 오후반의 수강생이 달랐다. 오전엔 한국인이 특히 남학생들만 나를 포함해 한반에 6명인 것을 알았다. 한국말은 여기까지와서 많이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일부로 수업을 하는 동안엔 통성명도 하지 않고 잘 어울리지도 않았다. 그러다보니 그들과는 거리를 두게 될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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