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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학원이 몇주 남지 않았다.
마침 학원에서 오후에 배우는 과정이 이력서 및 카버레터 그리고 면접에 관련된 것들이어서 유익하게 공부하고 있다.
오늘은 집에오니 불이 나가서 내일 갈기로 했다.
밖에서는 주인 아주머니께서 김치를 담그고 계셔서 큰 소리로 무언가를 하기가 조금 어렵다.
바로 부엌에 방문이 뭍어있다보니 그런 불편함도 있는것 같다.
핸드폰 리페어샵에서는 다음주는 되야 할거라는 청전벽력같은 얘기를 전했다.
정말... 답답하다.
집에 연락을 못한지도 내일이면 5일째다.
좀 더 길어지면 주인아주머니 방에 남아있다는 전화기를 빌려써야겠다.
2013년 7월 3일,
호주에서 취업준비를...그리고 핸드폰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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