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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뺀김에 다이어트 내가 선택한 단백질 쉐이크 그리밀 5일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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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사랑니 수술을 했다.

매년 연례행사처럼 치통이 와서 치과 갈때마다 사랑니 발치 권유를 받았는데 위치가 신경과 가까워 동네 치과에서는 

선뜻 수술을 해주겠다고 하기 보다는 대학병원가서 뽑으라고 했다. 

이번에 큰 마음 먹고 서울대학치과병원을 가서 진료를 본 후 4개 모두 발치하기로 결정.

음식 섭취나 고통 등 여러 요인으로 한번에 다 뽑을 수는 없고 2주 간격으로 한쪽(위 아래 두개씩)씩 수술하기로 했다.

서울대학 치과병원의 경우 교수님 진행은 힘들게 기다려서 진료해도 수술 예약하면 3개월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일반 전공의도 진료 받고 수술 예약잡으면 한달정도 기다린다. 

2주간격으로 발치를 두번 하게 되어 약 한달간 음식 섭취가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에 떠오른 다이어트...

결혼 후 1년이 지난 지금 체중 감량을 절실히 느끼고 있던 차에 저녁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단백질 쉐이크를 서치했다.

 

 

요즘 리뷰가 상당히 좋은 녀석이다. 

총 12가지의 맛이 있는데 그중 5월 할인하는 바나나 그리고 오리지널인 곡물맛 두개를 구매했다. 

지금은 곡물맛으로만 저녁 내용으로 섭취하고 있는데 오늘로 5일차가 된다. 

옵션으로 트라이탄 보틀도 저렴하게 함께 구매했다. 

 

우유나 두유와 함께 타먹기를 권장하는데 다른 리뷰를 보니 그냥 물에 타먹어도 상당히 맛있다고 한다.

생각보다 정말 맛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포만감!

씨앗 성분이 주 성분이라서 그런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정말 좋아서 식사대용으로 좋다. 

그동안 찌운 살이 워낙 물살이라 그런지 하루 1KG씩 빠지고 있는 중이다. 

저녁 대용으로 먹다보니 효과가 금방 나타나고 있다.

나름 운동을 병행하고 있지만 역시 다이어트에는 식단 조절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운동은 귀찮고 식단 조절은 더 귀찮고 맛있는 유혹은 많은 현대인은

마냥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 보다는 식사 대용으로 이렇게 영양소를 채워주면서

칼로리를 낮추는 방향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좋은 시도가 될 수 있을 거 같다.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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