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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날, 모든 순간

서른번째 밥상, 집에서 해먹는 어묵탕과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 (2019년 12월 29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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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메뉴로 맛있게 해먹고 남은 반찬이 좀 있었다.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는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먹고 남은 회가 남았다.

원래는 어묵탕도 집들이 메뉴 중 하나였다.

오늘은 여남은 재료들로 맛있는 어묵탕 한상으로 만들어봤다.

휴대용 1구 인덕션이 참 열일한다.  

어묵탕을 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로 마무리~

어묵탕은 너무 오래 끓이면 어묵이 다 불어서 맛이 없다는 걸 먹을 때 알아서 참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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