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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날, 모든 순간

브리즈베인에서의 평범한 월요일...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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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번째 맞은 월요일, 별다를 것 없는 수업과 별다를 것 없는 하루를 보내며 식사시간을 마쳤다.

희득씨와는 조금더 가까워져 이제 점심때 같이 항상 먹는다.

오늘 점심도 김밥 스시 2달러짜리를 먹었다.

이거 하나만 먹어도 점심은 충분한거 같다.

대신 물을 많이 마신다.

물론 조금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서 일거다.

하지만 절약하는 차원에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본다.

그리고 친구가 푸쉬업바를 산다고 해서 함께 REBEL이라는 종합 스포츠 용품 매장을 갔는데,

브리즈번엔 이러한 종합몰이 많은거 같다.

아마 이는 가든 시티에도 있는 매장일 것이다.

옷은 옷대로 용품은 용품대로 각 브랜드별로 각종 용품이 함께 있어 소비자들이 선택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는 곳이 많다.

 

그다지 저녁 생각은 없었지만 신컵과 햇반으로 끼니를 마저 떼우고 어느날과 마찬가지로 줄넘기 및 유산소 위주의 운동을 50여분간 하고서 돌아와 숙제를 하고 일기를 쓴다.

오늘은 남은 히어로즈 1시즌 에피소드를 모두 보고 잘거 같다.

굿 밤 !

2013년 6월 3일,

평범한 한 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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