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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날, 모든 순간

두번째 밥상, 콩나물 국 (2019년 10월 29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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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해보는 음식은 아니었다.

처음으로 차려보는 식사였다.

간단했으면 했다.

깔끔한 느낌이었으면 했다.

몇번을 블로그에 나와있는 여러 레시피 정독 후 식단을 정했다.

 

 

맑고 시원한 콩나물국

 

1. 국물내기

2. 콩나물 잘 씻기

3. 콩나물 넣고 뚜껑을 열어둔 채 팔팔 끓이기

4. 소금으로 간하기 (feat. 새우젓 or 멸치액젓) 

3. 파 송송

4. 청양고추 송송

5. 홍고추 마무리

 

장모님 표 반찬 몇가지와 함께 고슬고슬 새밥 지어서

성공했다.

칭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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