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든날, 모든 순간

금요일 수업 그리고 Carindale...(2013.06.28)

반응형

 

 

오늘은 오랜만에 금요일 수업을 풀타임으로 들었다.

아침에 잠시 새로 사귄 토레스 형과 인사를 나누고 남들이 레벨업 테스트로 한참 스트레스를 받을때 라이팅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은 연결사를 이용해 문장을 늘리고 글을 좀 더 조리있게 늘리는 작업이었는데 현재 라이팅에 초점을 맞추고 공부를 하고 있는 내게는 꽤 유익한 수업이었다.

무엇보다 오늘은 점심에 소시지를 주는 날이었다.

유난히 오늘은 배가 고팠다,

거기다 제프와 줄리가 각자 집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싸오는 바람에 닭볶음탕과 유부초밥까지 오랜만에 점심을 배부르게 먹은 것 같다.

 

 

이후에 다시 수업으로 돌아가 오랜만에 참여하는 금요일 수업이라 그런지 꽤 재밌게 보낸거 같다,

카린데일을 가보고 싶었다.

이사 온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카린데일을 구경해 보지 못해서 카린데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든시티보다도 규모가 크고 화려한 쇼핑몰이었다.

 

 

 

마치, 여의도의 UFC몰을 연상하게 할만큼 그래서 더욱 이곳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잡을 구할때 꼭 한번 이력서를 돌려봐야겠다.

 

 

 

 

카린데일은 확실히 걸어서 다니기에는 조금 먼거리였지만 운동삼아 다닌다고 생각하면 걸을만한 거리였다.

-------------------------------------------------------------------------------------------

카린데일을 가는 길에 누군가에 의해 다 부숴진 자동차와 집을 지키는 검은 고양이를 봤다..

이것이 앞으로 닥칠 위기의 전조인지도 모르고 기분좋게 사진을 찍었었다...

 

냐옹...

2013년 6월 28일,

카린데일을 간 날...그리고... 고장난 자동차와 검은 고양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