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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자 JTBC뉴스룸 긴급 토론 발췌 "16개 보 없었으면 나라 절반 침수" 근거는 [이재오/전 특임장관 : 과학적인 주장은 아니지만 대개 4대강이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이 차지하고 있는 면적은 전 국토의 한 반쯤 되죠. 그런데 그중에 산악지대를 빼고 평야 지대는 이번 비가 이대로 4대강을 하지 않고 옛날 강 그대로 뒀다면 다 범람했다고 봐야죠. 그러면 평야 지대는 거의 물에 다 잠겼다고 봐야 되겠죠. 그러면 전 국토의 한 절반 정도는 물에 잠겼다. 4대강은 우리가 할 때 강우량을 200년 기준으로 해서 그 4대강을 했는데 이번에 비는 500년을 거슬러서 비가 왔다니까 아마 그렇게 본다면 아마 그 정도로 물이 찼지 않았겠느냐, 이런 이야기죠.] [박창근/가톨릭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 : 먼저 과학적 근거에 의해서 하신 말씀이 아니다라고..
UN Climate SUMMIT-Greta Thunberg This is all wrong. I shouldn't be up here. I should be back in school on the other side of the ocean, yet you all come to us young people for hope. How dare you ! You have stolen my dreams, my childhood with your empty words. yet I'm one of the lucky ones. People are suffering . People are dying. Entire ecosystems are collapsing. We are in the beginning of a mass extinction and all you can talk ..
#불로소득 A: 서울 서대문구에서 전세를 살던 김모씨는 뉴스의 종부세 인상소리에 투기꾼놈들 잘됬다며 박장대소를 했다. 5개월 후 전세집 재계약날 월세 200을 내라는 집주인말에 영문도 모르고 경기도로 쫒겨나게 됬고..새벽5시에 일어나 빨간버스를 타고 출근하면 꾸벅꾸벅 졸고있다. 아 물론 이어폰에선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흐르고있다. B: 재앙이다 재앙 A: 한때 베댓글이었음ㅋ C:ㅋㅋㅋ 전월세 상한제에 월세도 그만큼 올리지 못하지 않아요? 전세-> 월세로 바꿀땐 월세는 새로 책정되나? A: 계약만료때되서 전세 -> 월세로 전환한거지 월세받아야 세금 내니까 C: 그땐 월세를 높게 받아도 돼요? A: 최대치 받지 않을까? 월세사업자가 한두달 공실 무서워할까? D: 싯가 C: 돈있는 사람들이야 ㅎㅎ 공실로두겠다 하겠죠 ㅋ갭..
10년 전 그 영화, 이나영의 아는 여자 ## 이나영이라는 배우를 좋아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작품은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에서 였다. 큰 눈 코 입이 조막만한 하얀 얼굴에 모두 들어가는 게 참 신묘했던 여배우. 시원시원하게 곧게 뻗은 팔다리는 물론이요, 성격까지 시원 털털한 혹은 좀 엽기스러운... 조금은 유별나고 특이한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연기하는 배우, 그래서 좋아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 중... (사실 그닥 흥행을 한 영화는 많지 않지만) 두가지를 꼽자면 "아는 여자" 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라는 두 작품이다. (하나 더 넣으면 "후아유" 정도?!) 오늘은 10년 전 설레게 한 영화 그때 그 영화, "아는 여자"를 소개한다. 아는 여자는 장진 감독 특유의 해학을 담은 로맨스물로 한때 장진 사단을 좋아하..
시대의 배부른 반항아들에게 던져주고 싶은 이야기, 바람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 요즘, 벌써 4년은 된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 영화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어느 미제의 살인사건이 아니다. 그렇다고 감동실화도 아니다. 그저 한 배우의 삐딱하기만 했던 고교 3년 시절 이야기다. 그래서 더욱 빛이 나는 이야기다. 배우 정우 (본명 김정국) 그를 처음 알게 된 영화였다. 요즘은 응답하라 1994에서의 정우를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이 영화가 나오는 당시만 해도 얼굴만 익숙한 존재감 있는 배우로 기억될 뿐이었다. 이 영화를 보면 그가 나오는 작품 하나하나를 모두 친숙하게 보게 될 것이다. 걸쭉한 사투리 털털한 웃음 넉살좋은 미소 비굴한 언행 담담한 말투 불현듯 스치는 매서운 눈매 미안한 말이지만 이런 말이 참 어울리는 배..
소니에릭슨 MW 600 블루투스 이어셋 내가 선택한 제품, 첫번째 소개 소니에릭슨 MW 600이다. 이는 벌써 구매하고 이용한 지 3년이 되가는 "명기"다. 가장 처음으로 사옹했던 스마트폰 소니에릭슨 X10i 를 이용하면서 알게 되어 페어링해서 사용한지 한참이 지났지만 핸드폰은 바뀌었어도 이는 바꾸지 않았다. 무게가 13g 상당히 가볍다. 티셔츠나 요즘 다들 하나씩 메고 다닌다는 목걸이형 카드 지갑에다 하나 걸고 다녀도 무게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음질에 대한 디테일한 까다로움이 없는 사용자(일반 사용자)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하다고 본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이있는데 난 화이트를 사용중이다. 계속에서 이에 대한 업그레이드 버젼이 나오고 있지만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있는지라 MW 600의 디자인을 선호한다. 블루투스 거리는 최대 10M내외이..
고등학교때 역사를 이렇게 배웠다면... 김진명 역사소설 고구려 ## 개인적으로 장편 역사소설하면 역시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를 누구나 그렇듯 가장 재밌게 읽었고 기억에 오래남는 작품으로 꼽는다. 조금 더 읽은 티를 내고 싶어 김훈 작가의 남한산성을 근래(몇년 전)의 읽은 역사소설을 꼽으라면 꼽을 것이고, 또 지금 이야기 할 고구려를 쓴 김진명작가의 작품 몇개 정도... 짧은 독서이력으로는 그나마 읽었다 할만한 역사소설은 이것이 다라는 것이 스스로를 반성케한다. 호주에 와서 독서를 거의 못할 것이라 여겨 이미 오기 전에는 소장했던 책을 모두 중고로 팔기까지 했다. 그런데 최근 넥서스7 2세대를 이곳 호주에서 구입하고 난 뒤 전자 책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긍정적으로 바뀌어 이런 저런 책들을 찾아가며 읽고 있다.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이렇다할 만한 놀이감이 없어서 이기도 하..
외과의사이자 시인 '마종기'와 공학도 음악가 '루시드폴'의 2년간의 "아주 사적인 긴 만남" ## 이렇게 호주에서 혼자 나와 생활하며 지낸지 벌써 5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다. 이렇다 할만한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내세울만한 어떤 것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타지에서 혼자서 생활을 해보는 것이 처음인 지금의 여유와 시간들이 소중함을 다시금 떠올리고 있는 때에 이 책이 생각났다. 한참 루시드 폴이라는 싱어송라이터에게 빠져있던 적이 있었다. 한 3년 전이었을 것이다. 이 책을 접한 것도. 그의 감성이 제법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앨범을 모두 다운받아 한참을 들으며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난다. 어쩌면 지금 이 책이 떠오르는 것은 책 속의 두사람이 공유하는 삶이 지금의 나의 그것도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한번도 본적도 대화도 나눈 적이 없는 두사람이 메일로 2년동안 주고 받은 인사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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