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콜요청금지 (63)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임스본드의 우승보다 빛나는 런닝맨 속 볼수록 매력있지효, 송지효 ## 이젠 정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SBS 일요일이좋다 - 런닝맨. 7일, 오늘 방송된 바이러스편과 함께 벌써 곧 3주년이 되는 런닝맨의 롱런을 기념하고 또 더욱 더 롱런 하길 바라는 시청자로서 런닝맨의 유일한 홍일점 송지효의 놀라운 매력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런닝맨 정보 SBS | 일 18시 00분 | 2010-07-11 ~ 출연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소개 '미션 도시 버라이어티'는 새로운 예능 장르를 표방. 호기심을 유발하는 장소를 배경으로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진이... 글쓴이 평점 송지효는 2010년 여름에 첫방송을 한 런닝맨의 유일한 홍일점으로 6명의 개성 강하고 드센(?) 남자 출연진들 사이에서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매력으로 시청자의 혼을 빼.. 여행의 소소한 매력을 정의하는 감성의 LAND LAND LAND 여행 A to Z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도로시처럼 생각한다. ‘역시 집이 최고야.’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여행 벌레’가 온몸을 꿈틀꿈틀 기어다닌다. 그러면 영화나 사진집을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그렇게 해서 다시 여행을 떠나고 만다. 질리지도 않는지. - Land Land Land 여행 A to Z 中 ## 반디앤루니스에서 좋은 기회를 만나 운이 좋게 북테스터로 선정이 되었었다. 책의 제목은 Land Land Land 여행 A to Z. 오키오 미요코라는 일본의 스타일리스트가 쓴 일종의 여행 후기이며 사진집이다. 책을 펴들고 30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을 보내면 독자는 그녀와 여행을 다녀오게 된다. 책은 그녀의 북유럽과 러시아 영국 등의 여행기를 소개하고 있다. 알파벳 A부터 Z까지 .. 엄마를 부탁해, 엄마를 '잃어'버린 것일까, '잊어'버린 것일까 ##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 이 소설의 시작은 이렇다. 엄마를 잃어버리다. 처음 드는 생각은 이랬다. 엄마란 존재를 어떻게 잃어버릴 수 있지? 하지만 소설을 읽으면서 잃어버렸다던 엄마는 알고 보니 소설 속 “엄마”에서 나의 “엄마”로 전이되는 느낌을 받았다. 희생만을 자처하시는 어머니, 이 소설은 어머니에 대한 모든 자식들의 원죄의 이야기라고 말한 가수 이적의 서평이 가슴에 와닿았다. 1년 전에 읽은 이 책을 책상 밑 작은 책장에서 다시 꺼내 읽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그 감동의 여운이 아직 가슴에 남아있는지 책을 펴는 순간 울컥했다. 참 재밌는 소설, “나”가 아닌 “너”로 표현하는 주인공의 서술. “나”라는 존재를 애써 외면하고 부정하여 자신의 부끄러운 죄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듯 한 .. 보는 내내 불편했던 두 영화, 악마를 보았다와 부당거래 ## 악마같은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자의 약혼자는 살인마를 쫒기 시작한다. 아니, 살인마에게 복수하기 위해 악마가 된다. 잡는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전개가 너무 빨라 이상했다. 대체 어떤 이야기를 전개하려고 벌써 조우하지? 그의 행동이 이상했다. 악마같은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경찰들은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아니, 범인을 만들기 위해 거래를 한다. 불편한 진실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낸다. 범인을 만드는 경찰, 스폰을 받는 검찰, 경찰과 검찰을 협박하는 기업가. 영웅들이 없었다. 왜 다들 저렇게... 열심히들 악랄한거지? 그들의 행동이 이상했다. 하나같이 불편한 영화들이다. 하나는 칼과 송곳 낫 메쓰 별의별 흉기들로 피바람을 몬다. 또 하나는 돈과 양복 그리고 총으로 피바람을 몬다... ‘소통의 부재’라는 시한폭탄 정이현의 너는 모른다 ## 요즈음은 정말 나 하나도 버거운 세상이다. 나 하나를 감당하고 나의 과거, 미래, 그리고 현재의 이야기를 꾸려나가기도 힘든 세상이다. ‘타인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피기에는 너무나 빠듯한 것이 현실일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타인의 삶이라 치부하는 것에는 우리 가족들의 삶도 있는 것은 아닐까? 정이현의 는 한번쯤 돌아보게 만든다. 우리는 가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너무나 쉬운 질문일지 모른다. 하지만 선뜻 답하기 힘든 질문일지도 모른다. 그들의 눈, 코, 입 생김새가 아닌 그들의 사연과 가족들 개개인이 안고 있는 문제, 우리의 아버지가 밖에서 어떤 업무를 주로 보며 어떤 일로 요즘 고민하며 스트레스를 받는지, 자신의 동생이 요즘 누굴 만나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우리는 서로에 관해.. 인도영화의 참 매력, 3 Idiots ## "인도 영화는 정말 사람을 홀리게 만드는 데 뭐 있어" 영화를 보고 가장 처음 내 뱉은 말이었다. 그러면서 꼬집을 곳을 확실하게 꼬집어주고 인도의 주드로 란초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3시간 아니 4시간이여도 아깝지 않을 영화, 귀가 즐거운 인도영화, 사람을 한번씩 이렇게 깜짝 깜짝 놀라게 한다. 세 얼간이는 2009년에 개봉한 영화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에 극장에서 개봉했었다. 당시에 그다지 큰 흥행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미 볼사람은 다 봤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된다. 줄거리는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니깐 다음에서 살짝 퍼오고, 「천재들만 간다는 일류 명문대 ICE, 성적과 취업만을 강요하는 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대단한 녀석 란초! 아버지가 정해준 꿈, ‘공학자’가 되.. 연예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 도가 너무... 지나치다. ## 연예인 : [명사] 연예에 종사하는 배우, 가수, 무용가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대한민국 어느 사전을 뒤져도 연예인의 정의는 이렇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보며 즐거워한다. 그들의 외모와 끼에 반한다. 나라를 구한 영웅도 업적을 남긴 위인도 아니다. 어느새 그들은 옛날 위인전의 그들처럼 영웅화되며 신격화되가고 있다. 배우, 가수, 개그맨 등의 자신들의 본업에 종사하면서 자신의 끼를 발휘하며 여러 매체를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리고 무한한 사랑을 받는다. 사람들은 그들의 가상의 모습들, 혹은 리얼이란 이름으로 화면 안에서의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애착을 가진다. 작은 몸짓하나 말 하나 행동 하나에 열광하고 때론 웃고 때론 운다. 때론, 그들의 언행들을 따라하고 그들과 ..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