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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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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세번째 밥상 2020년 1월 5일 일요일 오후 침이 고이는 김치찜 역시 김치찜... 한국인 최고의 밥상 언제 먹어도 맛있다. 비계는 빼달라는 아내... 그냥 먹어... 일요일 아점으로 먹고 좀 겹치니깐 저녁엔 남은 반찬들과 함께 된장찌개로 새로 끓이고 밥 새로해서 김이랑 탁! 사진만 봐도 배고프네
나이키 럭키드로우 인생 첫 당첨 나이키 덩크 로우 할로윈 (feat. 리셀가 정보) 국내 나이키 공홈에서 한번씩 열리는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 구매 기회가 있는 럭키 드로우 매번 하진 않았지만 한번씩 알게 될 때마다 추첨을 넣어보곤 한다. 이번 상품은 바로 덩크로우 할로윈! 당첨!! 확인하자마자 바로 구매했다. 나이키 공홈에서 하는 럭키드로우는 바로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예! 일반적으로 인기있는 덩크는 범고래 기준 리셀가 20만원 후반~ 30만원선이다. 할로윈도 그정도 하는 거 같다. 구매하고 2일 뒤에 수령 실물 영접 2022년 시작부터 이런 행운이... 올해 기운이 좋다! 기분좋게 시작! 밤에는 글로우(야광)가 되는 신비한 프리미엄 에디션이다. 디자인은 정말 검은색 하얀색 그리고 주황색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예쁜신발이나 야광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ㅠ
격동의 시기를 겪은 JTBC 의 비하인드 손석희의 "장면들"을 읽고 난 원래 뉴스를 좋아한다, 우리나라의 시사를 다루는 가장 공정한 방송이지 않은가 그런데 그런 뉴스들이 어느새 너무 불편하게 느껴지던 때가 있었다. 평향된 방송. 대부분 공중파에서만 나오던 뉴스들이 그런 공정성을 잃기 시작할 때 24번을 늘 돌려서 봤다. YTN의 국회 돌발영상이 재밌기도 했고 그나마 케이블 방송이나 종편 방송들 중 가장 편향되지 않은 방송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저 보도만 할뿐 그리고 지속적으로 꽤 길게 뉴스를 다루는 것이 좋았다. YTN을 보기 전 즐겨보던 공중파 뉴스는 MBC였다, 손석희가 있는 MBC였기에 즐겨보았다. 손석희의 시선집중, 손석희의 100분토론 모두 재밌는 방송이었다. 앵커는 아니었지만 그가 소속되어 있는 보도국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개인적으로 꽤 믿음이 가는 언론이었다...
내돈내산 미니 가전 명기를 사다! 미닉스 미니빔 구매후기 (feat. 설렘주의) 내 돈 내 산 솔직하게 적어보는 상품평 개인적으로는 10년전부터 LG에서 미니 빔 프로젝트 시장을 개척해갈 때 이용하던 기기가 있었는데 오래되어 잦은 소음과 무선이 만연한 요즘 편의성이 트렌드와는 많이 떨어져 중고시장에 내다 팔았다. 안녕 이후 미니 빔프로젝트를 사기 위해 정말 나름 시장 서치를 많이 했지만 미니빔을 고려할때 봐야할 5가지(가격/디자인/조작성/화질/소음/사운드)를 모두 만족하는 기기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 최근에 미닉스를 알게 되어 정말 오랜 고민 끝에 구매를 결정. 생각했던 예산보다 조금 더 나갔지만 구매를 결정한 결정적인 이유는 화면크기 조정 (줌인 줌아웃)이었다. 가정용 미니빔은 결국은 방 혹은 거실이라는 한정적인 사용공간에서 이용한다는 점에서 빔과 벽과의 거리만으로 화면크기를 ..
부여전주완주 2박 3일 일정 3일차 완주 드라이브 (feat. 영숙백숙) 2박3일은 너무 짧다. 국내여행은 2박 3일이 적당하지만 또 너무 짧고 아쉽다. 결혼기념 2주년 여행 마지막 일정을 시작하면서... 일정요약 마지막 일정은 완주로 정했다. 완주는 고택 스테이로 유명한데 생각보다 참 좋은 곳이었다. 특히 전주에서 완주로 이동할때 드라이브 코스가 좋아서 전주인들의 근교 드라이브 나들이 코스로도 유명하다. 가든에서 아쉬움을 달래고 아침에 수제 초코파이와 커피로 간단히 마무리하고 11시까지 머물면서 체크아웃을 채웠다. 그리고 바로 움직인 곳은 BTS 휴양지로도 유명하다는 오성저수지를 찾았다. 가보니 이미 간판도 세웠더라. 오성저수지도 생각보다 컸다. 오성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코스로 천천히 산책을 했다. 비가 올것 같은 날씨였지만 햇살은 또 좋았다. 여러모로 날씨가 도와주었다. ..
부여전주완주 2박 3일 일정 2일차 전주 한옥마을 외 (feat. 상관편백나무숲) 부여전주완주여행 2일차 일정요약 정스테이 다움에서 안락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일정을 서둘렀다. 그래도 전주에 왔으니 콩나물국밥을 안먹으면 서운하지. 아침은 현대옥 콩나물 국밥 서울에서도 콩나물국밥을 종종 먹곤 해서 큰 기대치 없이 먹었는데 역시 전주하면 콩나물국밥인거 같다. 감칠맛이 서울의 여느 콩나물국밥집과는 달랐다. 매콤한 청양고추가 국물을 정말 시원하게 잡아주면서 평범한 맛이라 생각했던 내 편견을 깨주었다. 꼭 추천이다. 오징어 사리는 추가로 주문해야하고 반찬들, 밥이나 콩나물 그리고 김은 셀프바를 이용해서 무한리필이 가능한 곳이다. 또 같이 시킨 메밀전병은 저렴한 가격대비 맛이 아주 좋기 때문에 꼭 사이드로 추가하기 바란다. 가는길 보이는 카페로 들어가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고 2일차 일정으로 우..
부여전주완주 2박 3일 일정 1일차 부여 사랑나무 외 (feat. 전주 에어비앤비 정스테이) 천안 호두과자를 시작으로 결혼기념일 2주년을 맞아 여행을 떠났다, 여행지를 고르던 중 우리는 연애때 결혼식 때문에 전주를 가게 될 일이 있어 한옥마을만 반나절만 돈 것이 못내 아쉬워 이번 여행은 부여전주완주 2박 3일 코스를 선택했다. 일정 요약 부여는 연애 초반에 크리스마스를 특별히 보내기 위해 갔었던 곳이다. 당시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던 시골통닭을 먹기 위해 찾았던 곳이었지만 생각보다 당일치기로 가기 알찬 곳이어서 기억에 남았다. 이번에 먹은 파닭 역시나 맛있었던 부여 시골통닭 명불허전이다. 땅콩 특유의 향이 나는 고소하고 바삭한 닭껍질과 촉촉한 속살이 통닭계의 정석 다음에 작은 닭으로 시켜서 1인 1닭을 먹어도 될거 같았다. 그치만 통닭 한마리도 먹을때 조금 아쉬움이 남아서 그렇지 먹고나면 기름..
한식 중 최고의 밥도둑 메뉴 부드러운 돼지목살 김치찜 만드는 방법 (feat. 묵은 생채) 김치찜은 자주 해먹는 요리 중에 하나다 준비할 재료도 별로 없고 손도 많이 안가고 끓이는 데 시간만 좀 들이면 정말 수고에 비해 만족도 높은 가심비 메뉴 비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의 선호에 따라 돼지 목살로 보드보들란 김치찜을 만들어 보았다. 준비재료 묵은지 혹은 익은 신김치 반포기 김치는 팍 익은거로 무조건! 난 개인적으로 김치찜이나 조림에 무가 들어가는걸 좋아한다. 살캉살캉한 식감에 국물 감칠맛에도 도움이 된다. 김치는 당연히 그대로 넣는다. 이번 김장김치에 있는 무 5조각도 함께 넣기로 한다. 돼지 목살 600g 통 삽겹살이나 앞다리로 요즘은 많이 하지만 김치찜은 목살도 참 맛있다. 어떤 부위로도 다 좋은거 같다. 오래 오래 끓일 수록 고기는 양념이 베어들면서 보들보들 식감이 너무 맛있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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