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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그녀의 전화번호 성인식 날 소개팅에 만난 그녀 나이트에서 처음 만난 그녀도 채팅 하다 우연히 알게 된 그녀도 1년동안 사귄 유학 간단 그녀조차도 다 모두다 내가 좋다 하네 너무 귀엽대 내게 호감 간단 말을 하지 내게 직접 찍어줬던 그녀의 전화번호 수줍게 저장하고 용길 내 전화해도 받아 주는 사람이 없네 다 지하에 있었다고 하네 요즘 세상에 그냥 내가 싫단 말을 하지 그녀의 전화번호 친구의 전환 받고 내 전환 왜 안 받아 받기가 싫은거지 망할 놈의 이 발신번호 언젠가 받을거란 그 생각부터 바꿔 대한의 솔로들아 아무 말도 믿지 말아라 그녀의 전화번호 친구의 전환 받고 내 전환 왜 안 받아 받기가 싫은거지 망할 놈의 이 발신번호 언젠가 받을거란 그 생각부터 바꿔 대한의 솔로들아 아무 말도 믿지 말아라
알고나면 라면만큼 쉽다! 냉온으로 즐기는 콩나물국 만들기 마땅한 재료는 없지만 국은 있어야 할 것 같은 밥상엔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콩나물국 을 만든다. 콩나물국은 첫 신혼 집 밥상에 도전해본 첫번째 메뉴이기도 하다. 알고나면 라면만큼이나 쉬운 콩나물 국 이렇게 만든다. 첫번째, 국물내기 약 1.5L 의 물을 냄비에 붓고 국물내기용 다시마 팩을 5분 이상 우려낸 후 센 불로 팔팔 끓인다. 두번째, 콩나물 잘 씻기 중국산 콩나물보다는 기업용 상품을 사는 편이다. 어차피 둘이서 해먹을 양이면 350g 정도가 적당하다. 씻을 때도 콩나물이 싱싱하고 잘 다듬어져 있는 편이라 따로 다듬을 필요없다. 세번째, 팔팔 끓는 육수에 콩나물 넣고 뚜껑을 열어둔 채 팔팔 끓이기 네번째, 소금으로 간하기 (feat. 새우젓 or 멸치액젓) 팔팔 끓으면 거품 조금 걷어내고 간을 하..
주말의 특식, 두유가 들어가 고소하고 부드러운 양파 단호박스프 만들기 닥터로빈의 유명한 단호박 스프가 생각나 집에서 만들어보았다. 집에 감자는 없어서 굳이 따로 사지 않고 양파만 가지고 만들었는데 제대로 맛을 내려면 감자도 함께하면 좋다고 한다. 또 생크림을 굳이 사고 싶지 않아 두유를 가지고 만들었는데 원래는 우유와 생크림을 넣는다. 그럼 두유 양파 버터 단호박으로 만드는 단호박 스프 간단 레시피 시작. 이왕이면 렌지에 돌리는거 접시를 썼음 좋았을걸 그냥 넣었네 꽤 큰 단호박이다. 미니 단호박이라면 7분정도 우리가 쓴 호박은 한번 더 자르고 7분을 더 돌렸다. 이렇게 총 14분을 렌지에 돌리고 속안을 파고 껍질을 까고 곱게 갈기 좋게 잘라놓는다. 버터 두숟갈을 웍에 올리고 양파를 넣어 색깔이 브라운빛을 낼때까지 볶다가 준비해둔 호박를 넣는다. 센불에 볶다가 설짝 잠길만큼..
스물 두번째 밥상, 아내의 사랑이 담긴 첫 생일상은 새우와 버섯이 들어간 오일스파게티 (2019년 12월 16일 오후 9시 feat. 찹스테이크) 결혼하고 맞은 첫 생일 아내의 주특기이자 부부의 최애 메뉴 중 하나인 오일스파게티 aka 알리오 올리오 한 상차림이었다. 술을 안마시는 우리의 와인잔엔 밀키스만 들어갈 뿐 평소 해먹는 알리오올리오 보다 새우와 버섯 그리고 올리브까지 생일이라고 신경을 많이 써줬다. 그리고 찹스테이크 찹스테이크는 지난 손님 맞이용으로 해봤던 음식이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내가 따로 아내에게 주문했다. 어머니가 아닌 누군가가 나를 위해 이렇듯 정성스럽게 차려준 밥상.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생딸기가 가득한 생크림 케익까지! 감사하고 참 행복한 저녁 사랑해!
스물 한번째 밥상, 주막의 특식 표고향이 가득한 표고밥과 함께 주말 늦은 점심 (2019년 12월 15일 오후 2시 feat. 소고기 미역국) 향이 좋은 질좋은 표고와 햅쌀이 집에 들어와 표고밥을 해먹었다. 쌀을 씻어 담고 밥물을 붓고, 얇게 썬 표고슬라이스를 듬푹 얹으면 완성되는 아주 쉬운 밥 거기에 들기름 한방울이면 버섯향이 더욱 짙어진다고 해 한방울 톡하여 완성했다. 밥 짓는 냄새가 정말 고소했다. 밥은 쿠쿠가 다하는데 생색은 제대로 낼 수 있는 밥상 표고밥 한상차림 양념간장이 빠질 수 없다. 간장 2 들기름 1 다진 쪽파 없으면 파 얇게 썰어서 넣기 고춧가루 1 물 약간 깨 약간 설탕 0.5 비율로 만들어 표고밥과 비벼먹으면 세상 고소한 풍미가 이렇게 향긋할 수가 없는 한 상이다. **아주 쉬운 소고기 미역국 마중 기름 살짝 두른 냄비에 국거리 소고리와 다진 마늘 넣고 볶는다. 고기가 거의 다 익을때쯤 불려둔 미역을 넣고 볶는다 미역과 ..
스무번째 밥상, 밀푀유 나베 남은 재료로 만든 샤브샤브 칼국수 한상 (2019년 12월 9일 오후 8시) 스페셜한 밥상을 차리고 나니 남은 건 쓰고 남은 재료들 특히 밀뵈유 나베를 하고나면 딱! 샤브샤브 칼국수를 해먹기 좋은 재료가 남는다. 한끗 차이 메뉴이다 보니 남은 육수 끓이고 알배추와 버섯등 남은 채소들 넣고 마지막에 칼국수 끓여먹으면 딱! 거기에 아직 밑작업하고 남은 아스파라거스베이컨말이는 이틀은 더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그릭 샐러드와 함께 한상차림 뚝딱! 찬바람 부는 12월의 여느 때와 같은 평범한 저녁 날 샤브샤브 칼국수 한 상은 그야말고 간단하면서 푸짐한 한상 차림이었다.
파운드케익 강력 추천! 빵이 맛있는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 LALA 브레드 안국점 방문 후기 회사 근처에 오랜 공사를 마무리하고 색다른 건물이 들어섰다. 도화서길 디 파이브 새로 지은 신축 빌딩 1층에 LALA브레드 체인이 가장 처음 입점했다. 몇번 지나치면서 가볼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동료가 파운드 케익이 정말 맛있었다는 후기를 들려주어 가보았다. 총 3개 층으로 이루어진 브런치 레스토랑이다. 나중에 후기들을 보니 브런치 메뉴들도 맛있다고 한다. 코로나가 끝나면 한번 레스토랑 방문도 괜찮을 거 같다. 경복궁 뷰가 있는 위치라서 분위기가 썩 괜찮을 거 같다. 그 중 1층은 베이커리 나는 빵만 포장을 해가는 거라서 1층만 방문했다. 요즘 매장에서는 거의 필수가 된 무인 주문 키오스크도 마련되어 있다. 빵 가짓수가 일반 빵집만큼 많은 것은 아니지만 메뉴들이 모두 버릴 것 없는 알짜메뉴들로 준비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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