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3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물여섯번째 밥상, 장모님표 고추장불고기 (2019년 12월 22일 오후 8시 feat. 생양파 쌈) 장모님의 음식은 맛있다. 우리집은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반면 처가댁 음식은 밸런스가 잘 갖춰져있다. 보내주신 훌룡한 양념고기를 잘 볶아서 장모님표 파김치와 함께 알배추와 깻잎에 싸서 먹는다. 그리고 맛녀석 팁으로 나온 생양파에 싸서 먹으면 코가 찡한 매운 맛이 곁들어져서 굳굳 역시나 장모님표 동치미 국물로 마무리! 생양파의 쎄한 맛을 좋아한다면 쌈으로 꼭 추천! 스물 다섯번째 밥상, 간편하고 늘 맛있게 골빔면 한상(2019년 12월 22일 오후 1시) 이날 이후 골빔면은 우리의 최애 메뉴이다. 내가 호주에 있을때 종종 해먹었던 요리? 였다. 전날 손님 맞이를 크게 하고 나니 간단하게 라면을 끓였다. 골뱅이 작은거 하나 까고 양파 까서 찬물에 담가 놓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는 팔도 비빔면 3개는 끓여야 둘이 충분히 먹는다. 팔도 양념장에 골뱅이 국물 조금 부어서 잘 삶아서 찬물샤워한 탱글탱글한 면을 양파와 함께 양념장에 슥슥 비비면 완성 미리 채썰은 오이 얹고 고춧가루 톡톡 남은 그릭 셀러드와 함께...여남은 주말을 여유있게 즐겨본다. 우도 맛집 호로락에서 해물라면과 보말칼국수 그리고 지미스 우도땅콩아이스크림 후기 (feat. 검멀레 해변 우도보트) 처음으로 찾은 우도. 우리가 이용한 종달항 발은 오직 하우목동항으로 도착한다. 사이드카를 빌려서 탔는데 블로그 후기에 올릴만 한곳들은 없는 것 같다. 천진항은 이용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대부분이 가격이 동일하다. 그냥 도착해서 잘 보이는 곳, 사람 많은 곳에서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최초 세시간에 3만원 추가 30분 발생시 1만원 추가로 계산 됐다. 그나마 이른 시간이라 원래 2만원추가인데 1만 5천에 계산해 줬다나 뭐라나 암튼 비싸다.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9시 30분 배를 타고 오전에 입도하니 확실히 사람이 적었다. 동시에 아직 오픈 하지 않은 커페나 식당도 많다. 그래서 바로 우도에서 가장 인기있는 핫플레이스 구간중 하나인 검멀레 해변을 찾았다. 검멀래 해변에서 1인 1만원씩 2.. 감칠맛 대마왕 새송이버섯 조림 만들기 버섯요리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한 반찬을 준비했다. 새송이 버섯조림 새송이 버섯 한봉 > 4개를 밑동을 자르고 4등분 슬라이스 그리고 반으로 한번 더 잘라서 준비 청양고추, 홍고추와 대파 흰뿌리 부분 어슷썰기 당근 사진을 빼먹었다... 당근은 채썰기 마늘 다지기 다진 마늘을 식용유 두른 달군 팬에 한숟갈 파르르르르 마늘향이 올라오면 잘라둔 새송이 투하 불은 중약불 양념 소스는 단 두개만 준비 진긴장과 올리고당 새송이가 기름을 모두 먹으면 진간장 4스푼! 올리고당 2.5스푼! 계속 볶으면서 조려주기 새송이가 익어가면 준비해둔 야채 모두 투하! 이렇게 국물이 모두 조려지면 깨와 후추 뿌려서 완성!! 감칠맛 대마왕! 우도여행 첫번째 우도 가는 법 (feat. 종달항 방문) 제주도 하면 우도여행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한번도 우도를 가보지 않아 2박 3일의 짧은 여정임에도 우도 일정을 넣었다. 제주도에서 우도를 가는 항구는 크게 두개가 있다. 성산항과 종달항 성산항은 사람이 많고 배편이 많다. 주차장 유료 종달항은 사람이 없고 배편도 많지 않다. 주차장 무료 우리 스타일은 당연히 후자다. 종달항으로 향했다. 종달항의 작은 대합실 반나절 일정으로 9:30출발 14:30출발 일정으로만 잡아도 우도 여행은 충분하다. 우도봉은 포기 깔끔한 선박 우도에 차를 가지고 가려면 우도에서 1박으로 하러가거나 일때문에 들어가야한다. 우리는 우도에 가서 사이드카를 렌트 했다. 우도는 참 좋았다. 우도를 간다고하면 종달항으로 추천하고 싶다. 한적하고 전혀 붐비지 않는데 주차장까지 무료! 우.. 제주에서 가성비 오겹살을 먹고 싶을 때 세화 그때그집 제주 흑돼지는 맛있다. 오겹살은 더 맛있다. 제주 돼지고기는 너무 비싸다. 너무 비싼 흑돼지를 매번 일정에 넣을 수가 없다. 숙소안내문에서 추천해준 고깃집이다. 백돼지 흑돼지 맛은 똑같다는 주인분의 추천에 따라 숙소 인근의 가성비있는 고깃집을 일정에 추가, 그때그집! 제주지역에 총 9개의 직영을 운영하는 고깃집이다. 이번에 숙소 인근의 세화에 있는 그때 그집을 찾았다. 가게는 생각보다 크고 앞에는 민영으로 운영되는 잔기차 충잔소가 있었다. 우리는 한전 혹은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쓸 일은 딱히 없었다. 가게 앞 도로가에 주차가 자유롭게 가능한 듯 보였다. 백돼지 오겹살 목살 세트 주문 : 42,000원 (600g) 웬만한 제주도의 고깃집 근고기 등과 비교했을때 저렴하다. .. 육수없이도 뽀얀 국물이 매력적인 황태국 끓여먹기 오랜만에 황태국이 생각나 집에서 해먹어보았다. 준비물이 의외로 간단했다. 황태채에서 우러나오는 국물로도 충분히 맛있기 때문에 따로 육수를 빼지 않아도 된다. 먼저 황태채를 물에 불리지 않아도 된다. 찬물에 한번 씻어내고 다듬어서 물기를 쫙 빼면 알아서 충분히 불어있는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먼저 큰 냄비에 황태채와 무를 들기름을 넣고 중불로 볶는다. 달달달 볶아서 구수한 냄새가 나면 1.5L 분량의 물을 넣고 끓이는데 센불로 팍팍 끓이면서 간을 한다. 국간장 3스푼만 넣고 간을 보면서 나중에 소금을 가감한다. 팔팔 끓으면 거품을 건져내고 준비한 모든 재료를 투하 싱거워서 소금을 한스푼 더 넣어주었다. 많이도 넣었네 싶지만 간은 딱 좋았다. 계속 거품을 건져내어주고 팔팔 끓여서 완성!!! 실패한 김치전과 .. 제주도 평대리 숙소 추천 프라이빗스테이 더스테어 방문후기 이번 제주 여행은 첫 결혼기념일인만큼 숙소를 고를때 신경을 많이 썼다. 2박 3일 일정에 우도가 포함된 일정이라 동선에 따라 동쪽으로 숙소를 알아봤다. 제주는 요즘 감성 숙소가 핫하다. 딱 요즘 트렌드에 맞는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그리고 깔끔하고 프라이빗한 숙소를 찾는다면 이번에 묵은 평대리 작은 마을에 위치한 더 스테어를 강력 추천하고 싶다. 예약방법 참고 더스테어 : 네이버 블로그 평대리 작은계단 insta@the_stair blog.naver.com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468-46 더스테어 외관이 정말 특이하다. 숙소는 총 두개 동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지어진지 1년밖에 안되어서 내부가 정말 깔끔했고 주인분들의 센스가 느껴지는 인테리어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었다. 말그대.. 이전 1 ··· 5 6 7 8 9 10 11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