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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9일, 아웃백 투어 D+1 Brambuk the National Park & Cultural Centre 그리고 Silverbandfalls in 홀스갭 방문 오랜동안 블로그를 하지 않다보니 너무 오래된 사진들이 케케묵은 파일들 안에 고이 잠들어 있었다. 난 어렵사리 7년전 아웃백 투어 사진들을 꺼내어보면서 천천히 하나씩 기억을 더듬으면서 포스팅을 다시금 해보고자 한다. 2014년 5월 9일 아웃백 투어를 시작하고 다음날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지나서 애들레이드에 있는 호스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본젹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하루 일정을 꽉 채워서 다니기 때문에 밤에 잠을 설치는 일은 없었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지금의 한국 가을 같은 날씨이기에 호주는 참 여행하기 좋은 날씨다. 말그대로 지나는 여정이다보니 이곳 애들레이드는 내가 호주에 오면 다시는 방문하지 않게 될 지역중에 하나갈 될거 같아 버스에서 내릴 때마다 타운 곳곳을 사진으로 담았다. 시드니도 멜번도..
서른두번째 밥상, 반찬은 김치만 있으면 되지 감자칼국수 (2020년 1월 2일 오후 8시) 칼국수가 역시나 많이 남아서 감자 칼국수를 해먹었다. 육수내서 팔팔 끓인 국물에 감자 듬성듬성 썰어 넣고 감자 익을 때쯤 당금 애호박 썰어넣고 칼국수 풀어서 함께 끓이면 완성! 마지막으로 김뿌려주면 금상첨화!
서른한번째 밥상, 새해 저녁부터 배달음식 피자헛 (2020년 1월 1일 오후 8시) 코로나19라는 것이 올 것이라고는 1도 생각하지 않았던 2020년 새해 맞이 저녁은 피자헛이었다. 오랜만에 시켜먹는 배달음식이었는데 생가보다 별로였던 기억이 난다. 그때 그 피자헛 어디갔니... 이때만 해도 아는형님 재밌었는데....
서른번째 밥상, 집에서 해먹는 어묵탕과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 (2019년 12월 29일 오후 1시) 집들이 메뉴로 맛있게 해먹고 남은 반찬이 좀 있었다.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는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먹고 남은 회가 남았다. 원래는 어묵탕도 집들이 메뉴 중 하나였다. 오늘은 여남은 재료들로 맛있는 어묵탕 한상으로 만들어봤다. 휴대용 1구 인덕션이 참 열일한다. 어묵탕을 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로 마무리~ 어묵탕은 너무 오래 끓이면 어묵이 다 불어서 맛이 없다는 걸 먹을 때 알아서 참 아쉬웠다.
스물아홉법째 밥상, 처음 만들어본 심심한 닭볶음탕 (2019년 12월 26일 오후 8시) 늦은 저녁을 먹은 날, 닭볶음탕을 도전해보았다. 아마 거의 처음 만들어 본 닭볶음탕이었을거다. 물이 많았는지 양념이 적었는지 5% 부족한 비주얼과 20% 부족한 맛 그래도 맛있게 먹은 신혼 저녁
스물여덟번째 밥상, 크리스마스 빨간맛+빨간맛 익숙한 맛에 장사없지 김볶+진짬뽕 (2019년 12월 25일 오후 7시) 나름 크리스마스 느낌내는 저녁, 황금별이 들어간 빨간색 초록색 테이블 매트 깔고 가장 익숙한 식사를 했다. 빨간맛 + 빨간맛 김치 볶음밥과 진짬뽕의 조합은 맵고 짠 조합 놓칠 수 없다. 거기에 김치라니... 계란 후라이는 선택 아닌 필수
스물일곱법째 밥상, 크리스마스 특집같은 집에서 먹는 버섯매운탕(2019년 12월 25일 오후1시) 부부가 같이 좋아하는 메뉴들이 있다. 특히 버섯을 참 좋아해서 샤브샤브를 참 좋아한다. 그중에서 등촌 샤브 칼국수를 좋아한다. 밀푀유 나베를 집들이 메뉴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샤브샤브 재료들이 남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당일이기도 해서 특별히 집에서 등촌 샤브 칼국수를 해먹어 보았다. 분량의 양념장만 만들어서 육수에 넣고 미나리 깻잎 등 원하는 채소 넣고 팔팔 끓이면 완성! 소고기 한번씩 넣고 익으면 먹고 마지막엔 칼국수로 깔끔하게 마무리! 너무 맛있다. 버섯매운탕 양념장 레시피 공유 고춧가루 3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2스푼다진마늘 2스푼후춧가루 반스푼다진청량고추 2스푼 육수 1.5L 분량 칼칼하고 시원한 버섯매운탕으로 등촌 샤브샤브 한끼면 든든!
6월의 제주도 3박 4일 일정 총정리 비가 오는 4일차 동문시장 결국 4일차 마지막날엔 비가 많이 왔다. 전날 비오는 날 제주를 서치하면서 다양한 대체 일정을 생각해봤지만 돌아가는 비행기도 오후 3시 40분... 빠르게 돌아가는 김에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동문시장만 들리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조금 더 일찍 나와서 우진해장국을 가는 거였지만 비가 오기 때문에 숙소 인근에서 전복밥을 먹기로 한다. 구좌읍에 숙소를 잡았다면 꼭 추천할만한 전복밥 맛집이 있다. 첫번째 추천 일정 바로 연미정이다. 역시 제주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메뉴중 하난 전복이다. 앞서 가을에 전복죽을 먹기 위해 애월의 해녀의 집을 갔었는데 이곳의 전복죽도 맛있다. 명진전복, 대우정, 연미정.. 제주에는 전복밥을 맛있게 하는 집이 여러 곳이 있다. 연미정은 그 중 하나로 가서 먹어보면 절대 후회는 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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